고등학교 떄 어려서 그런지 공부만 하면 될 줄 알았다. 아 정말로 공부만 잘하면 탄탄한 인생길을 달릴 줄 알았다.
그래서 공부만 잘해왔는데, 아 대학와서보니 내가 고등학교 때 싸질러 놓었던 온갖 불편함 온갖 불균형 타인과의 관계가
지금와선 존나 아쉬운게 되버렸다. 누가 말했던가 있을 때 잘하라고
그래 지금와서 그걸 뼈저리 느끼는 중이다 있을 때 잘할껄 그 사람 그 인물 모두 다 그땐 몰랐지만 좋은 친구 좋은 연인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었던 것을 아.... 그립다. 씨발.
그래 참 지금 이러는 것도 고등학교 떈 몰랐지만 한 인물에게 흠뻑 빠져버렸기 때문이다. 으으 씨발.
씨발 고등학교 때 몰랐지만, 난 내가 담배를 피지 않을 줄알았다. 찌질이 병신이라서. 그치만 하 지금와서는 선배들 한테 물어본다.
선배는 왜 담배를 피시냐고. 거기에는 어느정도 나 스스로도 담배를 피고 싶다는 생각이 깔려 있는듯하다.
아. 아. 아. 그래. 그래. 그래.
내가 지금까지 해왔던 도덕성 이게 다 무슨 짓인가? 아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상처입히고 싶은 것은 아니다.
오해하지마지라 난 존나 착한애다. 누군가에게 상처주는 것조차 마음이 아픈 애다. 씨발.
아 그냥 타인에게 잘보이면 적정선이야 있는 거지만.
그냥 그냥 그냥 아씨발 그냥 그냥... 곁에 있기만 해도 좋은데 씨발
그냥 아... 그냥......... 너무 멀다....... 삶도 거리도 하 그냥 너무 멀다.
거리라면 존나 뭐 어케할수 있을 것 같지만, 삶이 너무 멀다.
걔는 그냥 하........
하 누군가는 이런가 다 부질없다고 한다. 그냥 훝날리는 벗꽃처럼 시간이 됨에 따라서 사라질 것이라고.
그래 씨발 사라졌으면 좋겠다...... 걍 그냥 평범하게 남들하는 것처럼 근데 남들하는 것도 잘모르겠다만
평범하게
아 존나 근데 우울하잔하.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