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 끝나구 군대에 가야 할 것 같은데.. 뭐 다녀오고 나서야 다 비슷하겠지만 짧은 기간이 아니다보니 가기 전에 고민이 좀 되네요.
일단 제가 해경(해양경찰)에 지원을 해놔서 입대 예정일이 7월 6일인데.. 사람들한테 얘기하니 왜 그렇게 가냐구 그러면서.. 편하게 갈거면 공군을 가고 아니면 짧게 육군을 다녀오라고.. 다들 말리는군요ㅜㅜ
정말 잘못 선택한 걸까요? 해경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 조언을 해주세요.
혹시 모르시더라도, 군대는 무조건 짧은게 장땡인지, 좀 길어도 편하고 자기 시간 있는게 좋은지라도..
저는 사실 좀 길어도 남는게 있는 군생활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자기시간도 있고(물론 소위 얘기하는 '짬 풀린 후' 이야기겠죠^^) 해양구조사, 스킨스쿠버 자격증 등등 자격증도 많이 딸 수 있다는 해경 쪽으로 지원한건데.... 막상 갈 때가 되니 들리는 소리도 많고 혼란스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