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장 큰 전제가 있다. 바로 재미. 재미가 없으면 무슨짓을 해도 안된다. 글이 재밌고 훌륭하다면 언젠가는 반응이 오는 날이 온다. 나도 군왕의 자매 쓸적에 조회수랑 리플 적다고 징징 거렸다.
요즘은 미디어의 시대라 글은 인기가 없다. 비단 이곳 뿐 아니라 어딜가도 마찮가지. 사실 글에 대한 반응을 원하면 연재 사이트로 가야 한다. 다만 포니 팬픽이 그곳에서 환영 받을 수 있을지는? 포게는 사실 소설 연재하기엔 좋지 않다. 게시판 하나기 때문에 다른 글에 묻히기 쉽기 때문.
리플과 조회수는 상관관계가 있는데 리플이 많으면 조회수도 덩달아 뛴다. 리플을 보기 위해 본문을 열면 그것이 모두 조회수로 이어지기 때문. 결국 초기 조회수가 적어도 리플이 많으면 조회수는 빠른 속도로 오른다 그럼 리플과 조회수를 올리기 위해선 어찌해야 하느냐?
1. 홍보 - 요즘은 자기 pr 시대. 홍보는 기본이다. 단 단편은 하지 말자. 남사스럽다. 연재본은 완결 이후나 최소 열편정도는 쓰고나서 홍보하는게 바람직하다. 잦은 홍보는 금물
2. 읽기 편해야 한다. - 포게가 소설 올리기 불편하다는게 이것도 포함된다. 한줄에 너무 많은 글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빽빽한 글을 보면 현기증부터 나는 사람이 있다. 이건 내가 쓰는 방법인데 표나 글 상자를 만들어서 가로 사이즈를 줄이면 그나마 읽기 편한 글이 된다. 줄 구분을 확실히 해주는것도 도움이 된다. 비록 정상적인 글 양식은 아니지만...
3. 다른 사람이 추천글을 올려준다. -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제어할 방법이 없다. 누군가 추천을 해주길 바라는 수 밖에. 군왕의 자매가 사람들의 추천으로 인해 뜬 대표적인 케이스다
가 일반적인 방법이고 편법이 있다.
보통 글을 읽고 나면 별로 할 말이 없는게 사실이다. 기껏해야 잘 읽었어요 정도인데 그나마도 안 다는 사람이 많다. 그럼 어떻게 리플을 유도하느냐?
1. 떡밥으로 인한 흥미유발 - 보통 절단 신공이라한다. 근데 이건 내공이 필요하다. 아무나 못 하는게 함정
2. 진지한 글 쓰지말고 약 빤글을 쓰자 - 보통 내가 약빤 글을 많이 쓰기는 한데. 제대로 미친 글은 폭발적인 반응이 나온다(여기분들 약을 너무 좋아해) 대표적 사례 - http://todayhumor.com/?pony_26357
3. 조회수 적다고 징징 거리기 - 징징거리면서 본문에 링크 넣어주면 조금 오른다. 조금이다. 아주 조금
빼먹은 것도 있지만 기억이 안 나니 넘어가자. 대충 이런 방법으로 조회수를 높일 수 있다.
글은 사실 왕도가 없다. 그냥 꾸준히 쓰는 수 밖에. 애초에 소비자층이 적은 만큼 지금 글을 쓰고 있다면 적은 리플과 조회수는 각오해야 한다. 그래도 글을 쓰는 당신에게 건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