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3655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응?★
추천 : 3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9/09/14 23:29:30
오늘 학교마치고 지하철 역에서 나와 집으로 가던길...
우리동네 보도블럭이 한동안 교체가 안됬던 곳이 있었다.
아시다시피 보도블럭 3년정도 되면 울퉁불퉁하게 바뀌는법...
집으로 가는 길 또한 그런 곳이었는데
종일 책만 붙들고 살것같은 고등학생이 멀리서 오고 있었다.
생각없이 길을 가다보면 툭 튀에나온 보도블럭에 걸리는법
나 역시 무심코 가다가 보도블럭에 걸려 휘청했는데
그 기분은 아마 거의 다 알것이다. 앞에 사람 시선의식하며 마치 아무일 없던양
가던길 가는게 정석이라 나또한 그랬는데
그 고등학생이 10미터 전방에서 나와 같이 다리가 걸리는게 아닌가
순간 웃음이 났지만 나도 5초전에 그랬기에 그냥 못본척 하며 길을 갔는데
그 고등학생 갑자기 내가 들릴정도로 흥얼흥얼 거리더니..
탭댄스를 추며 지나가는게 아닌가...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