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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존내 짜증+황당했던순간
게시물ID : humorstory_103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테이
추천 : 11
조회수 : 30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5/08/15 05:58:55
저는 피씨방 알바입니다.

어느날

한 부녀끼리 새벽에 

놀러왔습니다.. 부녀라서 할수 없이 딸까지 게임을 하게끔 해줬져 

그 아버지란 작자 울이 겜방에 처음오면서 갑자기 5만원을 꿔달라는거입니다.

저는 안댄다구 했져 그러니 그까이꺼 5만원 내일 아침에 와서 줄테니

꿔달라고 했습니다. 전 당연히 안댄다구 했구요

그뒤 그 작자는 제게 막 뭐라 욕을 하더니 이딴 겜방 안오면 댄다구 

그러면서 가더군요  (저 이게임방에서 게임한번안하구 편의성을 제공하기위해 엄청나게 일한답니다.)

그일이 있은후 2틀뒤 

그 부녀는 또다시 오더군요 아버지란 작자는 바로 쇼파에 누워자구 

딸은 청소년인지라 시간당 500원 짜리 카드로 3시간을 하더군요 

참 어처구니 소멸이였습니다. 욕까지 해놓구 다신 안온다는 작자가 

자기 잘대 없으니까 딸은 내팽기치구 자기는 쇼파에서 잡니다.

아주 밟아버릴려다가 참고 난 4일뒤에 그작자는 또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출근했을때는 이미 8천원에 육박하게 게임을 한상태였고 (4000원 대면 카드를 바꿔줘야함)

카드 두개를 다 쓴후에 잠시 카운터로 오는거입니다. 

카드를 또 한개 주기 뭐했는지 어물쩡거리더니 담배좀 사러 같다온다는거였습니다.

저는 막출근한상태라 저는 청소중이고 카운터에는 전 타임 직원이 그러세요라구 했습니다..

4시간뒤 5시간뒤 그작자는 안옵니다. 결국 티었다는걸 깨달았져

다행이 그다음날 교대때 욕안먹었습니다.

오늘 응급실에 실려간뒤에 치료받구 난뒤에 일하러 나왔습니다.

문득 그작자가 생각나서 몇마디 적어봅니다.

마지막 한마디 가치 해주실분? 

저는 그자식 만나면 돈받은후에 죽빵+카운터어택 신고하라고 한뒤

(겜비안내고틴거 절도죄) 합의안해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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