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jlpt개정후 3회때 한번보고 올해 점수갱신 느낌으로 다시봤습니다
그리고 요 몇년 문제들을 보니 점점 문제 논점이 느껴지네요
언어지식은 매년 쉬워집니다 대충 느낌만 알아도 문제 여유롭게 풀 수있고
1~2글자 꼬아내는식은 줄어들고 답을 대충이라도 알면 거의 맞출 수 있게 만들어놨더라구요
또 문장을 읽으면 대충 가로안에 뭐가 들어가야 할지도 느껴지네요
3회때는 언어지식 20문제 겨우맞았는데 이번엔 반타작 이상은 했네요
독해는 어렵고 직관적인 문제에서 평이하고 추리해야하는 문제가 나옵니다
3회때는 그냥 문장에 답이 있다! 라는 느낌이였는데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읽고 문제를 읽고 추리를 해야 하더군요
특히 역사학자와 역사소설가와 천문학자의 이야기 파트는 유독 심했구요
인류의 진화 산의 이야기도 한문제 씩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대신 조금이라도 어려운 단어엔 전부 해석이 달려있더군요
그러다 보니 N2정도의 독해능력만 있어도 읽는덴 문제 없겠다 싶더군요
청해는 매년 어려워집니다 이게 제일 크게 느껴지는데요
청해는 직관적이 였던 문제들이 매우 꼬아집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두 문제가 있는데 씨앗 키우기에서
땅을 먼저 적시고 씨앗을 심어야하는 식물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이 식물은 어떤가 하니
아 정반대의 식물이네요!
하는 파트가 있습니다 꼬았습니다 네
그리고 마지막의 시장후보의 이야기도
여자가 지지하는 후보는 알기쉬웠지만
남자 쪽이 꽤 꼬아놨더군요
스키장건설에 대해 이랬다가 저랬다가하는...
보니까 언어지식 독해 20점대이고 청해 만점으로 합격하는 사람이 많았나봅니다
저도 주위에 그런분이 꽤있었구요
그걸 막기위해서 언어지식은 쉬워지고 독해는 문장은쉬워지지만 문제는 어려워지고
청해는 나날이 어려워지게 출제하고 있네요
애니로 청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jlpt에 뜻이 있으시면 얼른 보시는게 나으실것 같아요
청해는 매년 어려워집니다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