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ienenzeppelin
1929년 독일
최고속도 230km/h
BMW 600마력 12기통 휘발류 항공기용엔진 장착
독일 항공기술+공기역학 기술을 기차에 접목시킴.
물론 구동효율면에서 프로펠러에 의한 공력으로 열차를 가속시킨다는게 안좋긴하지만
에어로다이나믹한 전면부와 후면부의 디자인은 시대를 수십년 앞서간 디자인임.
전세계어딜가나 증기기관차가 글로벌 스탠다드이던 시대에 프로펠러로 가는 항공기디자인의 기차라니..덕국의 상상력과 실현하는 기술력은
정말 무시무시한듯
항공기분야에서는 공기역학이 기본적인 설계조건이긴하나 땅에서 달리는 물건에 공기역학을 고려하여 설계된 물건 중
거의 가장 선구자적인 역할을 했다할 수 있음
자동차쪽에서도 공기역학이 고려된게 20년대말 30년대초반은 되어야지 연구실에 등장했으니(vw beetle등...) 자동차보다도 몇년은 앞서있음
비틀이 37년도에 풍동실험을 했다고 기록되어있고
항공기 제조사였던 saab가 자사의 에어로다이나믹을 적용한 첫차가 40년대말나온 saab92였음....
saab 92
후에 Schienenzeppelin디자인을 카피했다고 의심..받는 신칸센 1000계열이 등장함
도쿄올림픽(1964)을 앞둔 일본은 고속철도를 한해전 1963년도에 개통하는데 이때 사용한 기차가
1000계열 신칸센열차, 이 열차의 디자인이 Schienenzeppelin과 매우 유사...함
독일이라면 환장하고 따라하는 일본이라면 충분히 그런짓을 벌이고도 남을거라는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