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반좀넘은남자친구가있습니다나이차이는꽤나구요..

권태기인거인정합니다. 남자친구한테도솔직히말했어요 권태 기온거같다구..

단점이자꾸보입니다. 이거하겠다고하다가때려치우고.. 그런 적이한두번이아니라

솔직히실망이자꾸되고... 비교하게되고... 나이도나이인데학교 도전문대인데되게늦게졸업했어요..

근데취직생각없다그러고... 그러다보니점점눈이밖으로나도 네요ㅠ

남자인친구는대학동기입니다.

동네가근처라자주만나네요.. 군대가기전엔맨날문자하던그냥 친구사이였고..

근데이번에만나는데..자꾸 남자로보일려고하네요ㅠㅠ

막사소한거챙겨주는거에괜히움찔하구....

자기는여자없다고말하면서막카톡보여주고... 괜히막얘가나 좋아하나라는망상에ㅠ

남자친구한테정이조금씩떨어지는건인정합니다.

근데헤어지긴아직싫은데.. 좋아해서헤어지기싫은건지

단지그냥습관에베여서.. 외로움을많이타서헤어지기가싫은 건지

구별이안갑니다.

이런상황에서자꾸남자인친구가눈에들어와요ㅠㅠ

진짜미치겠습니다.. 그렇다고친구랑썸씽있는막그런관계는 아니구요ㅠ

원래부터친해서... 얘는그냥진짜친구로생각할수도있는..

20살땐 서로애인이있어서편하게만났지만.. 지금은모르겠어 요

제마음도모르겠고휴어찌해야될지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