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8살이고 남편은 36살입니다 애는 아직 없구요..
작년 가을에 결혼하고 아직 1년도 안된 신혼부부인데 다름이 아니라 재산명의때문에 고민입니다..
저희는 대전에 살고있구 남편이 치과 페닥이구 저는 국민은행원인데요
싸우거나 문제는 없지만 재산명의때문에 고민중입니다..
결혼전에 남편이 유성구에 42평짜리 2.5억원 아파트랑 벤츠e300(시세 대략 7천)을 가져왔고
저는 그냥 혼수(4200만)을 마련했는데 얼마전 TV를 보니깐 결혼전 재산은 후에 이혼시
재산분할청구를 못한다고 하네요;
근데 문제는 집이랑 차가 남편 명의가 아니고 시댁명의로 되어있습니다
아파트를 부부공동명의로 하면 양도세감소 혜택이 있는데 남편은 신경을 안쓰는 눈치네요..
저번에 한번 넌지시 말해봤는데 재산권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라고 딱 잘라말합니다..
저랑 남편 연봉차이가 꽤 나서 어떻게 밀고 나가기가 힘드네요..
암튼 어떻게 남편한테 공동명의 제안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뭐 사랑이니 신뢰니 이런 레파토리 말구..
저번에 한번 다투고 명의에 대해선 말 안한지 꽤 됐는데
남편이 돈 문제에 대해서는 좀 많이 깐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