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작했으니
오늘 하면 2일차네여 ``
한참 하다가 2년을 회사일에 끌려다니며
술마시고 인스턴트에 야식에 또 술에....
한 10키로 정도 불었더라구요.
더불어 뱃살과 함께..ㅜㅜ
처음 생각은 '나중에 다시 운동할생각이니까 지금은 살 좀 찌워서 벌크업한다고 생각하자' 였는데
그건 핑계고 그냥 뒹굴거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올 해 들어 시간 여유도 생기고 집 이사도 다했고
스팀에서 게임 잔뜩사서 즐기려 했으나..
점점 더 나오는 뱃살보고 이대로 있으면 굴러다니겠구나.. 차가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2년 만에 다시 운동 시작했습니다.
근육이 다 빠지고 지방만 늘어서 덕분에 온 근육이 저려서 죽겠네요.
그래도 견디고 다시 꾸준히 해보렵니다. 이렇게 글쓰고 다시 각오 잡습니다.
어제 인바디 체크하니 179 / 76.4 나왔습니다.
역시 지방이 좀 많아 졌네요.
꾸준히 운동해 보겠습니다 !!
여러분도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