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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밟은 개미들 명복을 어찌 다 빌겠느냐
게시물ID : readers_36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꾸까라차
추천 : 2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12/26 0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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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사르노니 취하는 어느 것 하나 살생이 가담 안 한 게 없고 알면서 묵인한다

불살은 이상이요 필살은 숙명이라 아무러면 긴요한 입고 먹는 매사엔 과보가 안 붙을까

삶이란 숨만 쉬어도 잘못을 저지르는 일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별수 없이 개미 밟듯 걷자꾸나

저마다 살기 위한 몸부림에 밀려난 것들 어림잡으면 그저 노을 따위에 눈시울 붉어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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