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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배스타리그!!
게시물ID : humorstory_365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냉이
추천 : 2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3/12/06 21:16:44
어제 마이큐브에 이은 차기 온게임넷 스타리그

한게임넷이 어제 조추첨을 했죠.

이번 한게임넷은 종족밸런스가 매우 잘 맞는(플토 5,저그 5,테란 6)대회로

플토가 가을의 전설을 이어 나가느냐...

마이큐브때 성적이 부진한 테란의 반격이 시작되느냐...

저그가 최초로 우승하느냐....

의 각 종족의 사명감을 띄고 대회에 임하게 되죠.

근데 어제 조추첨에서 약간 어이없던 일이 일어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어제 A조에서는 마이큐브 우승자 박용욱이 시드로 올라왔죠.

거기서 박용욱이 성학승을 지명했죠.

그리고 성학승은 나도연을 택했죠...

그러자 나도현은 성학승한테 뽑아줘서 고맙다고 하더군요.

해설자들이 '나도현 선수는 성학승선수가 쉬운가요' 라고 묻자

나도현은 쉽다고 하더군요.

성학승 선수는 얼굴이 빨개지고 옆에 있던 박용욱선수는 웃으면서

하지말라고 하는데 나도현!! 거침이 없더군요.

다시 해설자가 '그럼 박용웅선수도 쉬운가요?'라고 물으니까

나도현이 '박용욱 선수는 어려운데 성학승 선수는 쉬어요'라고 말하자

성학승 눈을 둘때가 없죠... 너무 화가 나서...

그리고 관중들도 '우'하고 야유를 보내더군요...

해설자가 '나도현선수에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라고 성학승 선수한테

질문하자 '경기에서 보여주겠습니다'라고 성학승선수가 답하더군요...

여기서 전 나도현 선수가 너무 매너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나도현은 399일만에 본선에 첫 진출이고 성학승은 5번째 본선 진출이고

01년 위너스 챔피언 우승까지 했던 그런 선수를 

직접적으로 쉽다고 하다니....

뭐 4부에서 나도현이 박정석, 전태규중 전태규가 쉽다고 전태규를

뽑았다가 전태규에게 호되게 망신당해서 

분이 풀렸지만 왠지 모든 저그게이머들의 팬으로거 기분은 좋지 않더군요...

성학승선수 부디 나도현 4드론해서 개쪽 나게 박살내주세요!!!





요번대회 아쉽게 진호형님이 진출안해서 대회가 많이 쓸쓸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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