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013.10.09
게시물ID : soju_36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리세정제
추천 : 1
조회수 : 30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10/09 22:36:53
술을 마시고 집으로 가는길에 밀려드는 상실감과 외로움에 좁아드는 어깨와 앞을 못보는 고개가 싫어 목이 부러져라 하늘을 본다

무거운 머리를 이기지 못하고 자꾸만 떨어지는 고개를몇번이고 다시 세운다

다행이다 공원의 어두컴컴한 구석은 그들을 위한 자리여서

술취해 전화할 사람이 없다는게 아쉬운 하루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