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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영웅화되고 있는 친일인물
게시물ID : humorbest_366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aeo
추천 : 90
조회수 : 5087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27 07:24: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26 20:35:23
 편하게 존칭은 삭제하겠습니다.

 미국 달러 1달러에는 미국의 국부이자 영국을 상대로 독립운동을 한 워싱턴의 그림이 떡하니 찍혀져 있다.그리고 벤자민프랭클린,제퍼슨같은 애국자들도 마찬가지로 지폐에 박혀있다.(우리나라의 지폐에 누가 박혀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김국선생이 왜 지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까?) 200년 남짓한 나라지만 나름대로의 나라에 대한 애착이 있고 애국심이 있는 이유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나라와 국가에서 대접해 주었고 대부분 행복한 노후를 많은 사람들의 존경속에 살다가 행복하게 죽었다. 국가를 위해 일한 사람은 결국은 성공하고 존경받는 이야기 애국심을 고취시키지 않을 수 없다.그렇기에 911같은 일이 터졌을때 나름의 시민의식과 이라크 때려잡자고 온국민이 날뛰는 왜곡된 부분도 있지만 애국심을 보여주고 있다.

 근데 우리나라는? 김구선생님은 암살당했으며 안중근의사는 유골도 못찾았으며 김좌진장국의 확실한 딸(나는 깡패새끼 김두환이 김좌진의 아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증거도 없다.)은 사할린에서 빈민으로 살고 있다. 대한민국 1대 부통령을 지낸 이시영님 집안은 나라가 망하자 소 만삼천마리값의 재산을 다 처분하고 독립을 하다가 6형제중 5명은 아사나 살해당하고 이시영님 하나만 간신히 살아서 독립을 맞이했다. 간단히 말해 독립운동을 한 집안은 3대가 망했다.(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독립운동가가 누가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자. 잘살고 있는 독립운도 후손이라도 있는지..) 그리고 해방이 된 후 이들에 대한 제대로 된 연구도 미흡하고 공산주의자라는 이유로 혹은 권력의 걸림돌이 된다는 이유로 역사책에서 지워지고 왜곡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독립운동을 하면 조좃된다는 이야기 이다.

 그리고 이번에 6.25의 전쟁영웅인 백선엽씨의 다큐멘터리가 방송되고 있다. 전쟁장시 사단장으로써 앞장서서 돌격하고 엄청난 진격속도로 미군을 깜짝놀라게한 뛰어난 장군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근데 간도특설대 출신으로 한국계 항일유격대를 때려잡는 곳에 있었던 일본군이었다.그리고 단 한번도 이부분에 대해서 사과한적이 없다. 이런 인물이 존경을 받고 다큐에 긍정적으로 묘사된다는 것은 우리에게 나라가 침략을 받으면 앞잡이가 되어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백보양보에서 백선엽이 없었으면 우리가 북한빨갱이새끼한테 발렸을 수 있을 정도의 활약이 있었더라고 그이 허물과 잘못도 확실히 집고 넘어서야 했다는 것이다.

 친일경력이 있다는 것은 공인이 되고 존경을 받는 위인이 되기에는 아동강간성폭행이나 연쇄살인범만의 전과가 만큼 결점이 있다. 아니 오히려 더 더러운 추악한 과거이다. 아동강간이나 연쇄살인은 죄가를 치르기라도 했지만 친일은 죄를 치르지도 못했기 때문이다.

 동아시아 미국,중국,소련,일본 세계 초강대국속에서도 코딱지만한 반도국가에 땅에 석유도 없는 주제에 우리가 나름 잘 살고 있는 것은 뛰어난 국민성(미친 근면함과 영민함)때문이다. 그리고 부글부글 타오르는 애국심 때문이다. IMF터졌을때 나라망할꺼 같으니깐 금을 모으고(2조원의 금이 모아졌다) 태안에 기름범벆이 되었을때 걸레를 들고 뛰어가는 국민을 가진 나라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이런 애국심은 나라에 대한 자긍심과 나라를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존중받는 사회가 되어야만 유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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