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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복은 언제나 환영이야!! 생활한복오따꾸입니다
게시물ID : selfshot_36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삐아
추천 : 18
조회수 : 4996회
댓글수 : 41개
등록시간 : 2016/12/17 18: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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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alk_20161217_103650069.jpg

예 생활한복입니다 .. 사진은 옛날에 받은거라 핸드폰 안에서 묵히다가 이제 올리네요 
혹시 파리에서 파-티에 갈 일이 있다면 이옷을 입겠어!! 라면서 패기있게 가져왔는데 
날이 추워서 한 세번 저의 사랑하는 앞치마 원피스랑 함께 입고 (물론 패딩과 함께) 
그 후엔 혹시라도 때가 탈까 개똥이라도 튈까 옷장 위 트렁크에 고이 모셔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집 성애자라서 파티를 가도 오매불망 집생각만 할 뿐 ... 

KakaoTalk_20161216_152529774.jpg

요 위에 입은 원피스는 안가져왔습니다 
이미 저의 옷 선택이 상당히 실용적이지 못하기도 했고 트렁크가 가득찼고 ...
저 오렌지색은 주름이 좀 더 잘 가기 때문에 
갖고오고 싶어도 참았답니다.. 
한복을 가져올게아니라 치렝스, 치렝스, 레깅스, 두꺼운 니트, 내복, 후드티, 집에서 입던 맨투맨을 이민가방에 넣어 
가져와야 했다는 걸 깨달은 것은 그 후 한달 뒤의 일입니다 
하지만 후회하지않음 

KakaoTalk_20161216_152728693.jpg

이 당시 새빨간 철릭에 베이지색 동정을 댄 원피스와 함께 고민을 했지만 
말을 타고 왜장을 목을 베어올것같다 / 초고추장같다는 친구와 엄마의 객관적인 충고에 따라 
보라색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빨간 철릭 아직도 갖고싶네요 전 빨간색이 좋아요 !! 히헤헥!! 

아무튼 ...파리에서도 한복 만들 원단 찾아서 집에 가져가고 싶네요 
예전에 미국갔을 때 사온 원단이 참 맘에들어서 ... 
파리에서도 운명의 원단을 만나보고싶습니다 

기회되면 허리치마도 가져오고 싶은데 
갖고오다가 구겨질것같기도 하고 ... 세탁도 큰일이고 해서 매번 망설이게 되는군요 
특히 화장실이 건식이라는 건 참 ... 물청소를 못하는 것도 그렇지만 
허리치마처럼 부피 큰 빨래를 널어놓으면 물바다가 되는것은 당연지사지않습니까 ㅠㅠ 

다음에 한국가면 울로 된 두루마기를 만들어서 가져오겠다는 계획이 있는데 
그것만은 꼭 이루고 싶네요 두루마기 적금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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