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건장한청년입니다.

그런데한가지고민이있어 오유고민게시판에 이렇게 글을씁니다.

몇년전부터 알고지내고 연락하던 동생을 얼마전 좋아하게됐습니다.

나이는 20살 대학교새내기이구요..

그녀와 저는 작년말? 부터 거의 사귀다시피 매일문자도주고받고

전화도하고 한달에 2~3번 만나서 놀기도 했습니다. 

화이트데이날 만나서 사탕을줬지만 몇달후 군입대 때문에 

고백은안했습니다. (고백안한거 후회하지않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제가 연애를 한번도안해서 그런지 

이것이 집착인지 아닌지..구분을못하겠네요ㅜㅜ 집착이라고하면 강도가심한것인지..

내용인즉슨 

그녀는 서든을 무척잘합니다. 클랜을 이리저리옴겨다니지않는성격이라 저랑같은

클랜에서 놀고 지내고 했었는데 얼마전 그녀가 어떤클랜으로부터 스카웃제의를받았습니다.

자기는 그클랜을꼭가고싶다고 해서.. 저는 그녀가 하고싶다는건 다 해주고싶은마음에

그렇게 하라고 동의를했습니다. 그리고나서 그 클랜홈피를 둘러봤는데  거의다 남자더군요. 

그녀에게 물어보니 19~21살의 남자가 클랜인원의 2/3정도된다고합니다.

그리고 몇일전 자기랑동갑인 남자애가 자기보고 커플닉변을하자고 했답니다.

그 클랜에 들어간지얼마안되 자기또래남자들도많고하니 재밌을수있지만 저는 마음이아프네요 ㅜ

지금 제 마음에는 그녀가 그클랜을 탈퇴했으면하는 바램뿐입니다.. 

제가지금하고있는것이 집착인지 아닌지 오유여러분들이 진단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