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버지가 그당시에 화물차로 음료영업을 하셨을때에요

30년조금 더 됬으니 아버지연세가 딱 저때였을때죠

아버지 직장이 그당시 용산이셨는데 영업을 하시는곳이 용산, 관악, 종로부근이었어요

어느날, 청와대에서 음료수를 취급해달라고 전화가 왔답니다

그중에 저희아버지가 청와대를 가게 되었다고 해요

처음 청와대를 가는지라 어느곳인지 모르고 하니 궁금하기도 하고 당시의 청와대는 문입구도 아무도 갈 수도 없는곳이니 살짝의 두려움도 있었다고하네요

거기서 음료수를 취급하시는데 어떤 중학생?고등학생?처럼 보이는 아이가 책가방메고 걸어서 청와대로 들어가더랍니다

왜 학생이 청와대로 들어갈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근처에 있는 경호원한테 물어봤습니다

경호원 왈 " 아~ 영애, 근영이 말하는거죠?"

"네? 근영이요?"

"네, 근영이. 각하께서 아무래도 따님이다보니 차를 타고 학교를 등하교하는걸 원하시는데, 근영이가 자기는 차타고 가는걸 싫어한다네요. 자기가 대통령딸인걸 싫어한대요. 주위에 알리기 싫어서 항상 버스타고 등하교하고 저멀리에서 걸어서 청와대까지 들어가요" 라고 하더라고 경호원이 말했다더군요

그리고, 한참을 음료수를 취급하고 계셨는데, 어떤 검은색차가 청와대를 들어왔습니다.

검은색차 안에 대학생쯤으로 보이는 여성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또 아버지께서 궁금하셔서 경호원한테 물어봤는데,

검은색차안에 있는게 박통 첫째딸 박근대통령이라고 하더군요

원래는 박근영씨처럼 학교 버스타고 등하교했는데 최근에 들어서 차타고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아버지께서 경호원과 말하다가 음료수를 다 청와대에 갖다놓으신후 청와대를 나가셨다고 하네요

여태까지 청와대에 그때 딱 한번 가셨는데 마침 박근혜대통령과 박근령씨를 보게 된것이라 올립니다

이상으로 저희 아버지께 들은 청와대갔었던 일화입니다

일체 과장되서 말하거나 축소시켜서 말한내용 없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