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남자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29살 입니다... 6살차이이죠...

어떻게 만나게됐냐면 제가 군제대후 뭐할까하다가 조무사라는 걸 발견했습니다.

조무사 준비과정에서 놀면 돈도없고 저희집이 잘사는것도아니라....

그래서 병원에서 보호사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이제 일한지도 일년이 다되가네요... 그렇게 입사를하고 일하면서 자격증을 취득을하였습니다.

이제 자격증따서 조무사로 대체근무할꺼구요... 여친은 병원에서 임상병리사입니다.

제가 조용한스타일이라 아무랑도 안친했는데 이제 일년다되가니까 이사람 저사람 다친해졌고 그과정에서 저희 누나를 만나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좋은누나였고 되게 친하게지냈고 장난삼아서 누나도 나 너랑만나야겠다 이런 장난도치고 좋은사이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저는 제가 누나를 좋아하게 되는걸알았고 고백을 해야겠다고 생각을했었죠 ㅎㅎㅎ

그런데 제가 어느날 술을마시고 ㅜㅜ 그만 실수로 카톡으로 고백을했습니다 ㅜㅜ 누나의 답변은... 나도너좋아 이랬습니다 ㅠㅠ

처음에는 좋았지만 그냥 누나는 술취해서 장난으로 받아들이더라고요 ㅜㅜ 그래서 저는 장난아니라고 지금 나오라고 나 진심이라고...

그래서 만나서 고백을 다시했고 누나도 진심인걸 알고...생각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서로집에가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누나가 나도 니가좋은데 나이가 걸린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누나 나이는 상관없다고...나 누나 정말사랑한다고...계속 누나에게 고백을했고 결국 만나게되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이제 만난지 한달이 되가고... 그전에도 나이때문에 누나가 부담되는지 힘들어하더라고요 ㅜㅜ 특히 사내커플이라 들키지않게 조심히 연애중이고요 ㅠㅠ

친구들한테도 비밀이고..그냥 완전 우리 사귀는건 비밀입니다... 저같은경우는 다 자랑하고싶은데 ㅜㅜ 누나는 6살어린 저 만난다고하면 주변에서 욕먹을까봐...고민하더라고요 ㅜㅜ 저도 그건 이해가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요즘 부쩍 고민이 늘었습니다 ㅠㅠ

누나는 이제 결혼할나이도 다되었고 ㅠㅠ 저는 이제 시작이고 자리잡는데 ㅠㅠ 솔직히 제가 능력만있으면 누나잡고 결혼도 할수있을정도로 좋아합니다...

만난지 몇일안됐어도 느낌이라는게있는데 진짜 잡고십네요 이누나 ㅠㅠ 6살 차이 처음에는 아무것고 아닌줄알았는에 이제 점점 ㅠㅠ 무섭네요 누나가 힘들어하고 이런거 보니까 떠나갈까봐... 나이가 뭐라고진짜 ㅜㅜ 아직 누나가 저를 그렇게까지 좋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요즘 고민이네요...

이 누나를 어떻게하면 잡을까 사귀고는있지만 아직 서로 쫌 멀은느낌이네요 아무도 모르게 연애라는게 정말 힘드네요 ㅜㅜ 저도 친구들과 같이 커플여행도 가고십고 ㅠㅠ 으헝 다 밝히고싶은데 힘드네요 ㅜㅜ 제가 필력이 모자라서 그냥 하고싶은말 대충 여기다 끄적이다가 갑니다...

아무한테도 말못하니... 여기다라도 적어야죠...ㅠㅠㅠ

오유한다고 안생기지는 않아요 여려분... ㅋㅋㅋㅋㅋ

힘내세요!!! 저는 지금 힘들지만 행복하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