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이 모아둔 돈으로 크리스마스날 명동이나 가는거야!!!!
혼자가면 크리스마스에 크리스피에서 빵을 공짜로 준대!!! (=ㅂ=)乃 설마 그렇겠습니까... 자취하면서 돈 모으는 방법은 대략 굶으면 되더군요... 하지만 그만큼 몸이 상하더군요 ㅠ 이제 칼슘 부족으로 잇몸이 후덜덜... ㅠ
아.. 왠지 혼자 있으니 담배를 더욱 피는 것이... 나름 돈 아끼려고 디스피다가 목이 아파 타임라이트로 바꿨습니다 ㅠㅠ '서울 사람들은 외제 담배를 많이 피더군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피자도 사먹습니다. 물론 혼자서 사먹는데 신림동에는 9500원에 피자 큰거랑 펩시 1.5리터를 주더군요. 쿠폰 모으면 준대요. 한달에 한장 모으니.. 일년만 사면... 큰거 한판 먹겠네요 ㅠㅠ 그전에 안망했으면... ㅠㅠ
자취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점이 바로 이것 ㅎㅎㅎ 뭐든 세일하는 것에 눈이 - _- 이번에 이마트에 슬쩍 갔는데... 라면이 완전 세일하길래 눈이 뒤집혀 왕창 사왔습니다. - _- 그래서 매일 라면 먹습니다. -_ -;;; 후아... 자취하시는 분들 혹은 이제 수능을 마치고 자취를 하게 되실 분들... 용돈 아껴가며 먹을거 안먹고 하면 비실비실 하게 되어 커플이 될 수 없습니다. 잘 먹고 하면서 체력을 키워놔야 여자들이 좋아(?)합니다. (왜일까.. ;;) 어디서든 건강이 쵝오 입니다 ^0^/ 오유에 3번째 인가로 글을 남기네요. 어느덧 훌쩍 커버려 자주 웃지도 못하는데 오유덕분에 많이 웃습니다. (오늘은 축구보고 기절하게 웃었지만...) 이제 곧 크리스마스네요. 서울에 혼자 달랑와서 자취하면서 버티기도 벌써 수개월... 크리스마스도 집에 내려가지 못해 혼자 라면이나 먹어야겠습니다 -ㅅ-;;
저는 개인적으로 "냄새가 나" 와 "재미있는 리플" 과 "진지 드시는 리플" 을 좋아합니다. "무플방지위원회님 싫어요 ㅠㅠ" 짤방은 어떤걸로 정할까~ 하다가 요즘 이슈가 되는 !!!!! 유재석씨 ㅋ (여자분을 기대하셨다면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