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되찾을지 모르는 조국을 위해서 싸우는 것보다는 현실과 타협하는 것이 더 영리한 일이다. 어차피 나라를 잃었고, 일본의 세상인데 독립군을 때렵잡아 내 안위를 챙기는 것이 무엇이 잘못인가? 독립할지 못할지도 모르는 나라를 위해서 싸우는 것보다 어리석은 짓이 또 있을까? 독립운동을 하지 아니한다고하여 독립할 나라가 독립을 못하는 것도 아니다. 고로 잘못이 없다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
보통 이런 논리로 두둔하지 않아요? 그러면
애초에 독립 가능성 없다고 일본에 돈받고 작위 받고 파는 건 죄가 없다는 논리로써 이완용과 을사5적은 매국노가 아니라고 하시는 것과 다름없죠?
나쁜 예를 들자면 언젠가 죽을 사람 좀 일찍 보내주는 의미로 내가 죽였고, 죽은 사람이 돈은 필요없으니 내가 가졌다. 그러므로 난 무죄이다. 라고 사이코패스가 말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세상의 모든 죄인은 죄인이 아니라고 하는 것일까요?
어차피 지구의 환경이 망가져 가고 있으니 내가 길에 쓰레기 하나 더 버린다고 잘못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