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설명
발단 : 사기 컵에 각얼음 몇개 넣고 물이랑 홍초 넣은 뒤, 섞기 위해 몇번 돌려준후 마셨습니다.
전개 : 그 다음 얼음도 낼름 먹을라고 컵을 기울였는데요.
위기 절정 : 얼음이 안내려오네요.
결말 : 결국 손으로 끄집어내서 먹기는 했는데요
궁금증
얼음이 절반 이상 녹긴 했지만 나름 부피도 있고 당연히 무게도 있을 텐데 왜 인떨어질까요?
물은 뚝뚝 떨어지는데 얼음은 컵 밑바닥에 붙어서 안떨어지네요.
심지어 거꾸로 놓고 컵을 돌리면(흔히 얼음넣은 음료수 돌리듯 가볍게) 바닥에서 벽을 따라 돌기는 하는데 밑으로 내려오진 않아요. 왜그럴까요?
처음엔 습기가 얼어서 얼음과 컵이 붙었나 싶었는데, 그럼, 얼음이 컵 안에서 돌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