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전후는 얼굴만 바뀌는게 아니라 성격에도 변화를 주는듯... 나 여자이긴한데 되게 날카롭게 생기고 싸가지없게 생겼다라는 소릴 많이 들었음 그 덕에 성격 또한 무뚝뚝하고 예쁜것보단 멋있는거 좋아하고 그랬음 밤에 혼자걸어다니는것도 무진장 좋아해서 고딩때 부모님한테는 버스타고온다 했지만 사실20분되는거릴 야자끝나고 걸어다녔음 귀신도 하나도 안무서웠고 밤길도 너무 좋았음 그런데 쌍수후 눈이 착하게 생겨졌음 그뒤로 이상하게 귀여운거 찾게 되고 귀여운척하고.. 갑자기 밤길이 무서워졌음 낙엽 떨어지는거에 깜짝놀라고 귀신도 두려워졌음... 왜이렇게갑자기변했지?라고생각하는데 그 기준점이 성형전후..나만이런건지....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