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에서 GREE를 통해 서비스 중인 소셜 카드게임입니다.

서비스사를 따라 현지에서는 그리마스라고 불렀습니다.

(신데렐라 걸즈가 모바일 게임으로 먼저 나왔기에 보통 모바마스라고 하면 신데렐라 걸즈를 말합니다.)

최근에는 그냥 현지에서도 보통 미리마스(ミリマス)라고 합니다.

밀리마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본가 아이돌이 그대로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나중에 쓰기로 하고...

밀리언 스타즈는 보컬 16명, 댄스 17명, 비주얼 17명 (본가 포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댄스 특화 캐릭터인 후타미 자매가 비주얼로 갔다던가, 아즈사씨는 비주얼 특화 캐릭터지만 보컬이 되었다던가(성우 보정인가. 사스가 치아킹...)

리츠코가 비주얼 타입이라던가, 이오링이 보컬 타입이라던가 하는 세세한 문제가 있지만

이것 때문에 엄청나게 까였습니다 ^ㅂ^

아이마스1,2의 설정을 반영하지 못한 배치가 많아 까였습니다.

게임 내에서 시어터조 37명은 통칭 '시어터 올스타즈', 본가는 '올스타즈'로 칭하고 있습니다.

50명 전원은 '밀리언 스타즈'.

 - 보컬

아마미 하루카, 키사라기 치하야, 시죠 타카네, 미나세 이오리, 미우라 아즈사 (이상 본가)

카스가 미라이, 키노시타 히나타, 줄리아, 타카야마 사요코, 타나카 코토하, 텐쿠바시 토모카, 하코자키 세리카, 마츠다 아리사, 모가미 시즈카, 모치즈키 안나, 야부키 카나 (이상 시어터)

- 댄스

가나하 히비키, 키쿠치 마코토, 타카츠키 야요이(예?) (이상 본가)

에밀리 스튜어트, 오오가미 타마키, 키타카미 레이카, 코우사카 우미(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사타케 미나코, 시마바라 엘레나, 나가요시 스바루, 노노하라 아카네, 바바 코노미, 후쿠다 노리코, 아미하마 아유무, 마카베 미즈키, 모모세 리오, 요코야마 나오 (이상 시어터)

- 비주얼

아키즈키 리츠코, 하기와라 유키호, 호시이 미키, 후타미 아미, 후타미 마미 (이상 본가)

이부키 츠바사, 키타자와 시호, 시노미야 카렌, 스오우 모모코, 도쿠가와 마츠리, 토코로 메구미, 토요카와 후우카, 나카타니 이쿠, 나나오 유리코, 니카이도 치즈루, 로코, 미야오 미야 (이상 시어터)

(시어터 조 중 무비마스에 등장한 캐릭터는 볼드 강조 표시)

사실 그저 이걸 쓰고싶었을 뿐이라 카더라

대립각을 세우는 시호와 카나는 절친이며, 

공기보다 못한 존재감을 뿜어낸 미나코는 사실 바스트 사이즈가 미키와 동일한 색기 캐릭터 + 덩치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서 프로듀서를 100kg 이상으로 찌우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라는 정신나간 설정을 가지고 있고,

나오는 제 2의 타카네가 되기 위한 처묵 속성을 추가로 달고 있으며, 

무비마스에서 입고나온 HARAPEKO 티셔츠에서도 그 진상을 맛볼 수 있고,

(무비마스에서는 H/P로 등장)

사투리 캐릭터인데다가 (간사이벤)

그 이전에 비중이 다른 애들보다 너무 커서 뭐 됬다 싶다.

사실 무비마스 자체가 밀리마스 서비스 이후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 제작을 진행했기 때문에

캐릭터 설정이 완전히 굳혀지지 않은 때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무비마스로 인해 밀리마스 이미지가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을 듯.

신데마스의 경우 총 200개 캐릭터가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25세 아이 타카가키 카에데나 시부야 린, 칸자키 란코 등 초 인기 캐릭터가 있습니다.

하지만 밀리마스는 특별히 밀어주는 캐릭터가 없으며,

유닛 구성이나 등장 등이 모두 비슷비슷합니다.

물론, 하코자키 세리카나 

....

세리카같은 아이돌은 캐릭터 특성으로 인한 것인지 특정 계층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로리삐- 대승리!

사실 까놓고 말하면 그렇게 큰 인기를 끌만한 캐릭터가 없다는 것이 될 수도 있겠지만...

10주년 라이브에서 PV가 공개되었지만, 예전 신데마스의 부탁해! 신데렐라와 같은 특전 PV임이 밝혀졌습니다.

사실 애니화가 어려운게, 

본가는 어찌할 것이며, 50명을 모두 등장시킬 수도 없을 것이기에...

본가 캐릭터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순간 시어터조가 전부 병풍&공기로 전락할 것이고,

본가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치더라도 메인 캐릭터가 없는 시어터조에서 신데마스에서처럼 일부 캐릭터만을 뽑아낼 경우

뽑히지 못한 아이돌의 P가 좋은 기분이지는 않을 것이요...

200명 중 선정과 50명 중 안뽑히는 것은 느낌이 다르기도 하고...

눈에 들어오는 아이돌이 없다는게 가장 큰 단점.

현재의 앨범 발매나 사업 방향성을 봐서는 본가와 묶어놓고 떼네기는 어려워보이는 상황입니다.

써놓고 보니 안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