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취사병으로 군대 근무 했었음ㅋ
우리 부대는 신막사 공사 때문에 식당이 24인용 텐트 두개가 전부였음..ㅠㅠ
대략 식수인원 옆에 수송대 포함해서 180명
우리 중대가 백명 정도 됐었음...
딱 요만때즘이었는데
배식 거의 끝내고 식당에 대략 오십명쯤 밥먹고 있었음
마침 그때 부대 내를 활보하던 개 3마리가 있었는데
그중 두마리가 텐트 앞을 지나가며
암놈에게 나 발정났소 하며 엄청 들이댐....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보며 개도 짝이 있는데 하며 비참함에
밥을 먹고있었음
근데 마침네 이자식이 성공함...-_-
군인 50명 앞에서!!!!
이놈의 개 님이 바로 거사를 치루는데...
그 허리놀림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음;;
보다 못한 후임 한놈이 밥 묵다가 겁나 욕을하면서
둘 사이를 찢어놓음...
처음엔 엄청 웃으며 밥을 먹었지만...약간의 시간이 흐른뒤...
모두 말이 없어짐....ㅅㅂ
개도 하는데ㅠㅠ
물론 전역한 지금도 안생겨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