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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여자축구 결승 보셨습네까~!
게시물ID : humordata_3665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넝이™㉿
추천 : 10
조회수 : 106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6/12/14 03:40:29
와방 기쁨 메다~! ㅎㅎㅎ -아시안게임-<축구> 북한여자, 일본 꺾고 우승 [연합뉴스 2006-12-14 03:48:59] (도하=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강철 심장과 담력으로 무장한 북한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을 제패했다. 김광민 감독이 이끄는 북한여자축구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도하 시내 카타르스포츠클럽에서 열린 2006 도하아시안게임 여자축구 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맞아 전.후반과 연장 120분 혈투를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해 금메달을 따냈다. 2002년 부산대회에서 우승한 북한은 대회 2연패에 성공해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북한여자축구는 지난 7일 사격 금메달 이후 엿새째 이어진 북한 선수단의 노 골드에 마침표를 찍고 귀중한 6번째 금메달을 따내 경기 내내 목이 터져라 성원을 보낸 2천여 명의 북한 응원단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남자축구 뺨칠 만큼 박진감 넘친 승부였다. 소문난 북한여자축구의 힘은 역시 대단했다. 공동입장 '북측 기수' 리금숙과 길선희를 투톱에 놓고 김경화, 리은숙이 날개로 나선 북한은 초반부터 압박과 스피드를 앞세워 밀물 공세를 퍼부었다. 전반 초반 김경화의 발리 슛과 리은경의 중거리포가 불을 뿜자 일본 수비진은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북한은 전반 37분부터 대공세를 펴 공혜옥, 리금숙이 헤딩을 꽂았지만 선방에 막혔다. 공혜옥의 슛은 골문에 빨려드는 걸 수비수가 엉겁결에 차냈다. 전반 슈팅 수 9-0으로 북한의 일방적 공세. 후반 5분에야 처음 슛을 쏜 일본은 아라카와가 수비수 둘을 제치고 골키퍼와 맞섰으나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북한은 골운도 지독하게 따르지 않았다. 후반 41분 리금숙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포스트를 스치듯 비켜나갔고 3분 뒤 길선희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빈 골문으로 뛰어들었지만 마지막 순간 수비에 걸렸다. 연장 전반 네트 상단에 꽂히는 궤적으로 날아간 리은경의 슛은 골키퍼가 쳐냈다. 일본은 골키퍼 후쿠모토의 신들린 다이빙 선방이 없었다면 서너 골을 먹을 뻔했다. 일본은 연장 전반 10분 오노가 크로스와 헤딩 연결을 받아 논스톱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120분 혈투는 결국 피말리는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승리의 주역은 골키퍼 전명희였다. 전명희는 일본 1, 2번 키커의 킥을 기막힌 선방으로 막아냈고 북한은 리금숙, 리은경, 허순희, 정복심이 두둑한 배짱으로 킥을 100% 네트에 꽂아 승부를 갈랐다. [email protected] (끝)으로 전명희 진짜 멋있었음... 북한 축구 추카 추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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