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교에서 다른 선생님하고 얘기하다가, 한 학생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런저런 말을 하다가 문득 그 선생님이 "근데 그 애 꼭 콩처럼 생기지 않았어요?"
당연히 그 선생님이야...
이렇게 작고 귀여워서 콩처럼 생겼다고 말씀을 하신거겠지만.....
전...
그...
말을...
듣는...
순간.........
으아아... 덕분에 혼자 킥킥거리며 웃었습니다.
정신차려보니 그 선생님은 의아하게 보시고(콩처럼 생겼다는게 그렇게 웃긴가? 하는 표정으로)
전 뭐라 설명은 하지 못하겠고 아무튼 그랬네요.
음... ㅇㅈ야... 넌 모르는 얘기겠지만 미안하다. ㅠㅠ
넌 절대 콩처럼 생기지 않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