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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군대 문제에 대한 글을 보며..
게시물ID : star_3667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레
추천 : 0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5/26 00:46:37
저는 33살 된 아재이고 국방의 의무를 해병대에서 마쳤습니다.

눈 때문에 신체 검사 결과 2급이 나왔고 현역 판정을 받았기에 기왕가는 군대 좀 힘들게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자원입대"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2년의 군생활을 마치고 예비군도 끝나고 현재 민방위 기간이죠.


대한민국의 4대 의무 중 국방의 의무가 있고 대한민국의 건장한 남자들은 그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병역을 수행합니다.

병역은 여러가지 형태로 나타날수 있고 가장 일반적인 것이 군대를 가는 것이고 그 다음 공익근무 요원 그리고 병역특례 요원...

이렇게 크게 나타납니다.


연예인들이라고해서 이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연예인들의 대부분은 젊음이 무기이고 그 무기를 활용할 수 있을 때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병역을 최대한 미루다 미루다 20대 후반이 되어 가죠.. 그들의 직업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유명인들의 병역이 매번 이슈가 되는 이유는 위에 말한것과 같이 국민의 의무기 때문이에요.

다른 일반인들은 거의 모두 수행한 그것을 누군가가 권력 혹은 재력으로 내친다면 아주 잘못된거죠.


베오베에 간 규현의 같은 경우에는 9년 전에 아주 안타까운 사고로 많이 아프다는 글이 다 적혀있었습니다.

그리고 희철도 몸이 안 좋은 편이라 공익근무를 했다고 들었고요.

그런데 와중에 팬이 팬심으로 인해 감정으로 인해 그 사람을 옹호하며 이 정도면 당연히 면제 아니냐 ?

라고 말하면 그 사람의 팬이 아닌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도 생각하셔야죠.

더욱이 일반인이라면 당연히 면제 사항인데 연예인이라 어쩔수 없이 간다니 그런 어처구니 없는 말은 어디서 들으신건지...

9년전 사고라도 아직 몸이 성치 않고  많이 안 좋으니 현역에 대해 면제를 받더라도 대체 할 수 있는 거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새 아예 면제라는게 쉽지가 않아요.)

더군다나 규현의 입장은 어찌 됐는지는 모르곘으나 라스 보면 간다고는 하네요.

하지만 저는 그 간다고 하는게 공익요원이든 병역특례든.. 혹은 병무청에서 이 사람은 면제를 줘야 한다 해서 면제를 받든...

별 상관없습니다. 다만 팬들께서는 그 사람의 최종적으로 군대를 안가면 무슨 따가운 시선을 받을지 몰라 미리 초석을 준비하는 것 같은데...

병무청의 그런 결정에도 깐다면 그 사람들은 그냥 규현이 뭘 하든 깔 사람들이니 별 상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릇된 팬심은 안티에게 떡밥을 던져줄 뿐입니다.

무엇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팬심이 될지 항상 고려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출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tar&no=366619#memoWrapper77979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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