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어쩌나…김응용 “ML 못 보내”
<앵커 멘트>
한화 류현진이 소속팀 김응용 감독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해 거듭 강한 도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훈련을 마친 류현진은 어렵게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평생의 꿈인 메이저리그 도전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원하는 메이저리그다.포스팅 시스템을 통해서 몸값이 얼마인지 알아보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다."
일곱 시즌을 뛴 류현진은 해외로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구대성과 정민철은 FA 자격을 얻기 전 해외로 진출한 사례가 있어 못나갈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인터뷰> 류현진
반면, 김응용 감독은 류현진의 해외 진출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내년 한화의 우승을 위해 팀에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김응용(감독) : "15승 투수 아닙니까, 내년에도 우리 팀하고 함께 해야죠. 7,8년차 투수들 많은데 왜 유독 류현진이가지고만 그럽디까."
선수와 감독의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한화는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