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랑 같이왔다고 해도 영화에 대한 얘기는 영화 끝나고 하는게 나을것 같은? 그런 영화였어요

사실 후반부는 생각보다 별로인 부분도 있었네요

기승은 최고였는데 전에서 좀 제 취향을 벗어낫다가 결에서는 다시 좋은 희한한 느낌을 받았네요 ㅋㅋ

그리고 솔직히 가족끼리와서 볼만한 영화인가...그건 잘 모르겠네요

우주라는거 자체가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소재이기야 하지만 관심이 조금만 부족해도 지루하게 느낄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그래서일까요

어떤 가족분들은 영화보러와놓고는

아버지분은 코골면서 주무시고 어머니분은 폰을 꺼놓기는 커녕 진동도 안해놔서 벨소리 울리고 두번이나ㅡㅡ...

바로옆에 앉은 자제분은 시작하기전에 공항모드로 바꾸고 집중해서 잘보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