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죶됬다 진짜..

 

우리엄마가 중국 해외여행 4박 5일 다녀왔는데

 

그동안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얘기치않게 연구실 형들이

 

나이트가자그래서;;

 

죧나 고민하다가.. 버스탈지 차끌지..

 

인천까지 늦은시간에 가기가 뭐해서 엄마차 그랜다이저를 그냥 타고 감.

 

그리고 연구실에서 자다가 분명히 차를 끌고 왔는데..

 

다음날 집에 들어와서 자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살았는데..

 

엄마가 차가 어딨냐는 거임...

 

어..? 1층에 없어?

 

지하 1층에 없어?

 

했는데..

 

씨발 인셉션처럼 막 그 내 뇌리를 파고드는게

 

이런 씨발...... 분명히 좀 자고왔는데 내가 아침잠이 많아서 그런지..

 

중간에 역근처 편의점에서 담배를 사고..

 

맨날 거기서 버스타고 집에가가지고.....

 

그냥 버스타고 집에옴.........

 

지금 3박 4일이 지났는데

 

엄마한테 그얘긴 못해가지고 난 분명히 여기어딘가에 대놓은거 같다고 뻥치고 있는데..

 

견인해갔으면 전화가와야되느네...

 

엄마가 해외여행중이라 폰을 꺼놔서 그전화가 다 씹힌모양;

 

이거 어떡하지? 도대체?????????

 

아 죧나 멘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