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ke Donais: 보통은 그 카드를 재밌게 만드는 해당 카드만의 특성이 있고 이 부분은 '카드의 영혼' 부분이므로 건들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이게 병적인(unhealthy)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수정을 해야 한다. 예를 들면, 하수인 무더기에 돌진을 부여하는 것은 병적인 것이었고 그래서 전쟁노래 사령관에게서 이 부분을 완전히 제거했다. 적은 비용으로 한꺼번에 엄청난 카드를 뽑아대는 것 역시 병적인 부분이다. 굶주린 대머리수리가 그러했다. 그래서 그 카드에게서 병적인 부분을 제거했다.(심하게 너프하긴 했다.) 카드의 성능이 심하게 병적이지 않다면, 그냥 그대로 두는 편이다.
전쟁노래 사령관은 병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영혼까지 너프했다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
Mike Donais: 박사붐이 좋은 예가 될 거 같다. 커뮤니티에선 아주 오랫동안 박사붐에 대해 걱정했고, 나 역시 매우 강력한 7마나 카드라고 보지만 그렇게까지 병적인 카드는 아닌 거 같다. 정말 많은 덱에서 쓰이지만 그렇게까지 게임을 재미없게 만들진 않는 거 같다. 그게 야생으로 가버려서 기쁘게 생각한다. 어쨌건 이건 큰 문제가 아니다.
나 이런 사냥꾼이야, 내 생각엔 이 카드가 병적인 방향으로 게임을 이끈다. 우리가 큰 하수인을 생각해 내는 족족 나이사를 맞게 된다. 카드 개발에 제한이 될 수밖에 없다.
전쟁노래 사령관급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