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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나와 형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버렸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67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Ω
추천 : 64
조회수 : 12640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6/30 14:59:04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30 13:20:10
한달전쯤에 아빠가 갑자기
찌질이가 뭔뜻이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찌질이는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는 은어인데 뜻은 설명하기 좀 어렵다고 말했는데
다시 아빠가 대충 어떤 뜻 이냐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제가
"뭐 궂이 뜻을 말하자면 촌스럽고 덜떨어진 사람을 가르키는
말이에요"
라고 말했습니다.
저번주 일요일날 집에서 아빠한테 뭐좀
물어보려고 전화했는데 집에서 벨이 울리더군요.
그래서 벨 울리는대로 갔는데 아빠 폰이였어요
근대 아빠폰 확인해보니깐 -_-;;;
'작은찌질이'
라고 뜨더라고요?
그래서 누구인지 확인해봤는데
제가 '작은찌질이' 로 저장돼어 있었다는..ㄷㄷ
형은 '큰찌질이' 라고 저장돼어있고 ㅡㅡ;
아아아앋자ㅣㅐㅈ넾,ㅏ펃야ㅏㅐㅣ잽버자먀ㅐㅣㅊㅇㄴ도ㅓ자냐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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