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기사내용이 대충 스크쪽이 경기 연기 할려고 의도적으로 방수포를 깔았다는 식으로 기사 내용이 올라왔더랬죠 ㅋㅋ

그래서 약간의 콜로세움이 일어난것 같은데

스크쪽이 왜 그랬는지 진짜의도는 관계자만이 알기 때문에 우리가 단언할수는 없죠 ㅋ

 

하지만 스크가 방수포 사용에 대해선 분명 잘못한 것이 있습니다.(경기연기 시킬려고 했다는거 아님ㅋ) 

지금은 장마 기간도 아니고 비가 어느정도로 언제까지 내릴거라는건 정확히 모르는 상태죠.

그럼 최소한의 준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글에서 잔디 보호 차원에서 오랫동안 덮지 못한다고 했는데

정규시즌이라면 어떻게 보면 잔디보호를 위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같이 경기를 위해 방수포를 덮어 놓는다면 분명 잔디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은 한국시리즈 기간입니다. 왠만하면 경기를 지속시킨다는 걸 감안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오늘 경기 시작 시간은 2시였습니다.

비가 온다고 5시로 연기되거나 하지는 않죠. 그럼 최소한 2시 까지는 방수포를 덮어 둘 수 있지 않았을까요??

2시에 경기 취소 되면 그때 대형방수포를 빼고 잔디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했죠. 물론 그땐 비가 그쳤고 경기를 시작했지만요.

 

최소한 이런식으로 했다면 별 무리 없이 그냥 경기 취소 되고 이러한 분란이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잘못된 판단으로 괜한 오해를 받고 있고 팬들끼리 싸우는게 안타깝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