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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그렇습니다.
솔직히 오늘 제 후기는 이 사진 한장만으로 끝낼 수 있을것 같네여 ㅋㅋㅋㅋ
암튼 공방뛰고 출근해서 동국대, 라디오기만당하고 집에와서 잔뒤 4시에 일어났습니다....어제 가벼운현타(기만때문x, 주기적으로 현타방문) 때문에 팬싸 가지말까?란 생각을 10초정도 하고 선물사러 코엑스로 갔습니다. 마땅히 살게없어서 특이한 포스티잇 앞으로 쓸 편지지와 스티커만사고 팬싸장에 도착하니 7시40분? 정도...본인확인후 뽑기른....폭망이네여...
I열4 ...맨뒷줄입니다...그거도 사이드ㅠㅜ
좌절하고 다리꼬고 지수만 보고있는데 팬스텝분이 오셔서 감시를 하십니다ㅠㅜ....덕분에 수정이 부터 미주까지 안보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날이 아닌갑다하고 지수 지애에 집중..... 평소 손짓발짓하며 쇼를 하던 제가 조용해서 그런지 스텝분 한걸음 뒤로 와서 맴버들 다보이시죠? 물어봅니다ㄷㄷㄷ
내마음을 읽었어...? 이제 다보인다고 대답해주고 다시 지수 지애 집중ㅋㅋㅋㅋ
인고의시간(?)끝에 차례가되네여 내려가다 2열 빈자리 발견!
(이전에 그자리분 나가시는거 확인) 주변분들한테 자리옮겨도되냐묻고 자리를 확보했습니다ㅋㅋㅋㅋ
팬스텝분한테 앨범검사받으며 받늕사람 이름 서방,형부,제부로 해도되냐 물어봤는데(고라니 대비 실명포스티잇 셋팅해놈)
된다고 하셔서 강행돌파합니다.
대화 (지수의 심장폭행크리로 대화체가 아닌 내용만적을께여적힌게 순서대로가 아니라 생각나는대로입니다.)
지수
의자 앉는 모션중일때 제 이름 막불러줍니다.(1차폭행)(편지전달)(손깍지)
제이름과 다른 말이 적혀서 살짝당황한거같이 보이다가
웃으며 이거뭐야 란식으로 말하며 싸인해줍니다ㅋㅋㅋ
처음에 제이름적어주길레 안해주나보다...하고 있는찰라 써줬습니다. 지수 넘나 착한것ㅠㅜ (2차폭행)
아직도 아픈지 물어보니 아직 좀 아프다합니다ㅠㅜ
편지 잘보고있다고하고 내용도 말해줍니다ㄷㄷㄷ넘나 똑똑한것 (3차폭행)(최애후보가 지애로 치고올라온다는 내용)
최애 바꿀꺼냐고 물어보길레 저는 싸인을 가리키며 아니라고 대답합니다ㅋㅋㅋㅋ
어쩌다 화도진축제 말을 꺼냈는데 제이름 때문에 저한테 빵야빵야 해줬다고 합니다(심장이 뭐죠? 이터진 물건인가요?)
그러고 편지에대해서 (편지는 내가 질문만하고 대답을 못받아서 아쉽다 라고 제가했습니다. 이때 지수가 공감하는듯한표정을ㅠㅜ) 말나누다 매니저님의 넘어가실께요를 맞으면서 명은이로 넘어갑니다.
명은
이름에 형부를 보고 누구 형부냐고? 물어봅니다.저는 아니 그냥~ㅎ 이런식으로 대답한거같고요ㅋㅋㅋㅋ 그리고 말 놓아도 되냐 물어보고 제나이듣고(27인데ㅠㅜ)된다고 합니다ㅋㅋㅋ
지수의 심장폭행 직후라... 내용에 가장큰피해를ㅠㅜ
쓰다보니 생각났네여 매니저님의 넘어가실께요를 들으며 아프지마 라고 했어여ㅎ
지애
지애는 제부라 적었습니다.... 방금 싸인을보니...그냥 제이름+오빠로 해줬네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편지 내용으로 대화하다가 말놓아도 되냐 물어보고 승낙받았습니다. 제가 지애편지는 그림+글로 전해줬는데(5~6번) 그림 너무 못그려서 미안하다하니 아니라고ㅠㅜ 예쁘다고하면서 그림 형태도 말해줍니다ㅠㅜ (으헝ㅠㅜ 이러니 최애에 혼돈이오지ㅠㅜ 넘나 착한것ㅠㅜ)
예인( 지수뽕에취해서 이때부터 말놓아도 되냐고 물어보는거 까먹고 그냥 존대로 진행했네여ㅋ)
아직 몸많이 아프냐고 물어보니 멀정하다고 팔팔하다고 합니다ㅎㅎㅎ 머리핀에 곰돌이 귀엽다고하니 자기 머리 이상하냐고 물어봅니다? 제가 당황해서 아니 이쁜데? 라고하니 머리 이상하다고 하지 않았냐며 다시묻길레 머리띠 귀엽다고 한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매니저님 저 보내려고 기웃기웃거리시는데 예인이가 사인 하다말고 대화나눠서 가라고 못하십니다ㅋㅋㅋ
예인이 사인끝나고 눈치껏 이동ㅋㅋㅋ...참고로 예인이는 제이름이 형부아나봅니다ㅠ 이름칸 보자마자 아 형부오빠! ....그럽니다ㅋㅋㅋㅋㅋ 기억못해줘도 귀엽네요ㅎㅎㅅㅎ
수정
형부 보자마자 누구형부에여? 물어봅니다ㅋㅋㅋ두루뭉술넘기고 수원사시는 형님의 안부른 전하고 대화좀하다(기억소거) 저번에 선물한 술 마셨냐고 물어보니ㅋㅋㅋ그때제가 기억이 났는지ㅋㅋㄱ 아! 그 꽃들어가있는 술! 그러다니 예뻐서 못마시고 있다고 말함과 동시에 저는 고나리를 당했습니다.
(케이쓰다 느낀건데...형부물어본거 케이같네여ㄷㄷㄷ싸인보니 수정이도 형부오빠라고ㅋㅋㅋㅋ)
케이
입장과 동시에 제가 책상을 건든건지... 케이 물통이 떨어졌습니다ㅠㅡ 바로 사과 올리고 시작합니다ㅋ 앉으니 또오셨네요?ㅎ 해줍니다('또'는 불확실하네요ㅠ)
케이는 저번에 받았던 페이지 옆에 받았습니다ㅎ
옆에다 해달라하니 형부? 누구에요?ㅎ 합니다 김케이 특유의 보이스로ㅋㅋㅋ 두루뭉술넘기니 케이 레파토리 ㅋㅋㅋ시작입니다ㅋㅋㅋㅋㄱ 밥먹었어요? 아니요 끝나면 꼭챙겨 먹어요ㅎ
제가 밥먹었어요? 하니 오기전에 먹었다고ㅎㅎㅎ 귀여워ㅋㅋ
끝나면 집가시는거에요? 물어봅니다ㅠㅜ 끝나고 일하러간다하니 저런...하는 표정을 보여줍니다ㅋㅋㅋㄱ
(미주인지 케이인지 했갈리는데 아픈덴 없냐 물어보길레 제가 목이좀 아프다 대답ㄷㄷㄷㄷ 팬걱정해주는 가수라니ㅠㅜ)
소울(대화는 존대 후기는 편하게 쓸께요ㅎ)
인사 후 악수합니다ㅎ
왜 소울이는 저랑 악수하면 손가락3마디만 내어주는 걸까요ㅠㅜ?
소울이한테도 편지쓸꺼라는 대화를합니다ㅎㅎㅎ
아 그리고 처음에 제부 보자마자 '호 이 귀여운세키봐라ㅋ'이표정 지으면서 제에부~? 라합니다ㅋㅋㅋㅋㅋㅋ저는 또 두루뭉술 넘깁니다ㅋㅋㅋㅋ
제가 단호박도 좋지만 역시 애호박이 최곤거 같다하니 소울이의 수줍은 웃음 보여주며 고라니..,ㅜㅠ
미주
미주는 왜 절 얼어붙게 할까여ㄷㄷㄷ
형부 ㅎ 하면서 싸인해주는데 끝날때까지 얼었다가 미주는 절 얼어버리게 하는 미모의 소유자 라는 뉘양스의 말을 했습니다ㅎ
그리고주저리주저리 무슨말했는데 기억이ㅠㅜ .....마지막에 제가 도도퀸하면서 화이팅 포즈한건 기억나네여ㄷㄷㄷ
(저번에 저기억해주는지 알았는데 까먹었나봅니다ㅠㅜ 저를아는 일말의 기색도...ㅠ)
역시 오늘도 미주가 팬싸분위기를 리드합니다 눈은 지수쪽을보지만 소리가 들리니까여ㅋㅋㅋ
지수는 항상바빳고 가끔 콜록일때 마다 마음 찟어지고ㅠㅜ
그리고 우리 아재리너스들도 건강 챙깁시다ㅠㅜ 팬싸장에서 콜록거리는 소리가 계속ㅠㅜ 물론 저도 건강 못챙겨서 콜록거렸지만ㅠㅜ
확실히 편지를 쓴 맴버만 저를 확실히 기억해줬습니다.
지수 지애한테는 꾸준히 편지썼거든요 솔직히 안읽고 그럴줄알았는데 내용 말해주는거에서 심쿵ㅠㅜ
그동안 선물은 수정이 술 빼고 지수한테 올인했습니다.
선물보다는 편지가 확실한거같습니다.
아 가장 중요한거 빼먹었네요 지수가 저한테 뽀뽀 날려줬어요ㅎㅎㅎㅎㅎㅎ(지수 본인손에 뽀뽀해서 저한테 날리는 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