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때문에 헤어지기도 뭐했는데 오늘 확실히 알게되었네요 자기밖에 모르는 여친이라 자기생각만하는데 제가 열두시간 일을해서 힘들게 번 돈을 아끼라고 해준적도 없고 오히려 어딜놀러가자 뭐하러가자 호구라는걸 알지만 좋아했었으니까 여친에게 쓴돈 전혀아깝지않았죠 남들 몇대몇 아니면 반반으로 맞춘다는 커플링도 사십육만원인데 마침 육만원 부족해서 몇일만 참으면 된다고하니 가불해서 가져오자고 그걸로 싸우고 다른일로도 맨날 싸우고 정말 남은 정도 떨어져서 그냥 친구사이로 지내자하니 울고불고 매일같이 제가일하는 곳까지 찾아와서 옆에붙어있고 일도 하지않아서 일자리구해보라하면 알겠다면서 일구할생각도 안하고 나도 돈을 모아야할거같다 더치페이어떠냐 하면 맨날 돈돈돈거린다하고 씨발 이젠 정말로 끝이지만 내가 너에게 그동안 돈쓰고한거 후회는없지만 넌정말씨발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