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집사가(집사본성땜에 이렇게 부르는게 습관이;;) 걱정이 진짜 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평상시에도 누가 차를 긁지 않았을지 문은 잘 잠겼을지 이런 것도 걱정하는데,
문제는 저에 대한 걱정이 넘 심해여....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막 여리여리하다거나 성격이 약하면 이해하는데 ㅋㅋㅋㅋ
저 지나가면서 도를 아십니까 님들이 "인상이 참 쎄신데 이야기 좀 여쭐게요"한 적도 있고...
(아니 왜 남들보고는 다 인상좋다며ㅜㅜㅜ)
점보러가도 인상도 기도 쎄서 조심하라 그러고...
그냥 봐도 인상이 안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슬프니까 인상이 좋지 않다고 쓸래여ㅠㅠ...
인상만 쎄면 괜찮은데 성격도 딱히 안좋아요=_=;;
스스로에 대한 불합리 안 넘어가는 성격...
환불 잘해오는 성격 있자나여...
성격에 얼굴까지 딱 환불 스타일임 ㅜㅜ
남집 만난지 년수로 5년 되어가는데..
나이도 적은 나이도 아니에요 ㅋㅋ
혼자 어디 간다 그러면 그때부터 걱정 시작됩니다 ㄷㄷ
(집순이라 어디 갈 일도 많지도 않은데 헬스장이나 집앞 편의점같은거...)
방금전에도 우유 떨어져서 사러 나가야 된다 그랬더니 문잘잠길까? 어두운데 내일가면안돼?
(1층이 편의점임...)이런 걱정들이 시작됩니다 ㄷㄷㄷ
밤에 자기전에 영통하면 5년을 바뀌지않고 묻는 말..문 잘 잠갔어??창문잠갔어??
(아니 나 나가지도 않아서 문 열지도 않았다 인간아..)
진짜 하루도 안빼먹고 물어봐요 ㅋㅋㅋㅋㅋㅋㅋ
오유에서 나눔받는다 그래도 혼자 못갑니다...진심 안된다고ㅜㅜ
그냥 어디 혼자 못보내요 ㅋㅋㅋㅋㅋ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아니에요 ㅋㅋㅋㅋ
처음에는 많이 싸웠는데 이제는 어디 안나가면 안돼? 이러면
그럼 영혼을 빼서 다녀오리? 하고 넘어가긴 하지만 ㅋㅋㅋㅋ
이런 분들 많이 계시나요? 유난떠시는 분들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받아들였는데 주변에서는 신기해하더라구용...
다른분들도 궁금해여 ㅋㅋㅋ
출처 |
방금 우유 떨어졌는데 세수하기 귀찮아서 밤에 사러 나가려는 나징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