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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 찾는 새끼들 봐라.
게시물ID : gomin_430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5분고민했다
추천 : 5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09 02:21:53

니들이 말하던 기자 나부랭이다.

근데 연애부 기자는 아니고, 특정 산업 분야 관련해서 전문지 기자다. 연애부 기자 생각하면서 땔깜 생각한 놈들 한테는 미안하다.

지금부터 술이 많이 되서 전혀 두서 없는 이야기를 써보고자 한다.

짜증나면 백스페이스 눌러라.

 

청하 7병의 알콜 농도에 빌어 글을 쓰느라 비문, 오문, 오타가 날 수도 있다. 미안하다. 이해해라. 대한민국 모든 기레기가 나처럼 호랑말코는 아니다.

---

 

같이 사는 형도 기자다. 헤럴드부터 대한민국 탑에 속하는 장애우 권익 관련 분야에서까지 일필지휘로 스스로의 글을 써내려간, 내가 존경한는 멘토인 형이다.

 

이 형이랑 오늘 술 한 잔 했다.

주제는 네이버 뉴스캐스트의 공신력에 관한 이야기였다.

 

글쎄, 술이 많이 되서 논점을 정확, 적확하게 말 할 수는 없는데, 그냥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관한 이야긴 거 같다. 이 형은 기자 경력이 많아서 내가 모르는 현실을, 사회를, 그리고 작금의 상황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설명해주더군.

 

근데, 글쎄. 오유를 하면서 느꼈던 생각을 기반으로 내가 했던 대답의 주 논점은 "네이버 뉴스 케스트의 공신력이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 이는 댓글의 네거티브, 포지브티의 퍼센테이지만 보더라도 나오는 답인 것 같다"였다.

 

응, 내가 봤을 땐, 네이버에 어떤 기사가 뜨든 이를 읽는 네티즌들의 생각은 흔히들 말하는 '물갈이', '선동' 수준으로 설명할 수 없는 하나의 논조를 지니고 있다. 이를테면 우리 박 공주님 기사에 20%가 찬양하고, 70%가 까는 것과 같은, 그런 한결 같은 논조?

 

하지만 네이버에 기사를 공급하는 현직 언론(니들 아는 그 거)의 기사에 달리는 댓글과, 그 기사가 지니는 공신력에는 또 다른 개념이 존재한다.

기사의 공신력이 지니는 의미를 단순히 기사가 대중에게 어필하는 시니피앙, 시니피에가 아닌 기사로부터 파생되는 광고 등의 효과가 일예라 할 수 있다.

 

뭐, 이러한 내용에 의거해 서로 다른 논점에서 시작해, 서로 다른 쟁점으로 번져, 서로 언성을 높이면서까지 많은 이야기를 하고 나니,

 

 

 

문득, 나같은... 그러니까...

 

 

 

전문지 기자가 할 말이 맞나, 싶더라.

 

 

 

 

 

 

 

.............내 나름대로 내 분야에서 공부 열심히하고, 이 분야 시장에 대해 정부도 모르는 세세한 팩트까지 무기로 지니고 있는데도, 개...ㅅㅂ..그냥... 그렇더라. 그냥... 전문기 기자는 시사, 사회 등의 분야에서는 아닥해야 하나 싶더라.

 

 

야. 시발 기레기기레기 하는 개새끼들아.

 

그래. 니들이 싫어하는 기레기들, 솔까 나도 존나 싫어한다. 나더러 하라고 했던 언론사 박차고 나올 만큼 나도 싫어한다. 근데,

 

세상 기자들 다 그렇지 않다.

 

그냥... 대놓고 기자 개객끼들아. 이딴 소리는...그냥, 자제 해 도.

내 분야에서 나름 열심히 인정 받고 잘 하는 기자란 말이다.

 

 

 

아, ㅅㅅ시발,. ㅇㄴㅁ휘ㅏ. 알딸딸하네. 묻혀으면 좋겠다. 한 조회수 4정도 됬음 좋겠다. 내 일기 많은 사람들 보는 건 싫고, 싸이에 써봐야 아무도 안 봐주고, 그냥 한 4명 정도만 봐줬음 좋겠다.

 

 

그래서 새벽에 쓴다.

 

 

 

대한민국 기자들 화이팅하고,

 

 

시발 최소한의 소신은 가지고. 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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