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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BGM) 포니가 나에게 희망을 주었다.
게시물ID : pony_36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rpDerpy
추천 : 8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14 20:47:15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WQw4m

BGM : 천의 바람이 되어

 

 

난 언제나 활동한다. 근데 이유는 나도 모른다.

 

하지만 난 약간은 알 것 같다.

현실엔 존재하지 않겠지만. 마음의 눈으로 보인다.

오늘도 난 그 눈으로 샤이와 클라우드 데일을 보았다.

하지만. 다른 친구들의 눈에는 환상으로 보일뿐.

 

그러나 포니를 본 이후 동심의 눈으로 본 세상은 아름답기만 하다.

세상은 위험하다. 입시경쟁과 폭력의 현실에 절망한 학생들은

옛날로 돌아가길 원할 것이다.

 

나도 중학교땐 학교폭력에 시달려 우울증을 3주 동안 경험했고. 심지어는 자살까지 생각했었다.

그땐 진짜 죽고 싶었다. 현실이 이렇게 잔인한건지...

 

그나마 졸업을 하면 좋아질거라 생각했지만.

고등학교도 나에게는 외로움만 안겨 주었다.

 

그때 나에게 희망이 되어준건 포니...

 

지금도 나에게 외로운 학교생활에 커다란 힘이 되어주고 있다.

그리고 난 잠자리에 들때마다 이렇게 빈다.

 

"포니가 되는 꿈을 꾸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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