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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ELLE girl 7월호 카라 강지영
게시물ID : humorbest_367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DE
추천 : 21
조회수 : 6261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01 14:35:37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6/30 22:05:28
bgm을 끄고 싶으시면 바로 위에 있는 빈공간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 -> 재생을 누르시면 됩니다. 학교 가는 날을 피해 빨간 글씨 현충일에 만난 카라의 강지영. 하얀 피부와 커다란 눈,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매…. 혹자가 말한 ‘차세대 걸그룹 최강 비주얼’이란 평이 빈말이 아닌 듯하다. 멤버들 없이 혼자 카메라 앞에 서자 톱 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아닌, 싱그러운 열여덟 소녀 강지영이 보인다. 평소와 다른 메이크업, 다른 의상을 입고 어색하면서도 이내 설레어 하는 모습. 사진 촬영을 위해 ‘웃지 말고’라고 요청했지만, 자꾸만 터지는 해사한 웃음을 감출 수 없다. 연예계 생활 속에서도 퇴색되지 않은 밝음의 에너지가 그녀를 바라보는 이들의 얼굴에도 미소를 띄워준다. 촬영을 마치고 찾은 카페에서는 샌드위치를 먹을지 샐러드를 먹을지 갈팡질팡. 빨리 어른이 되고 싶고, 나쁜 남자가 멋있어 보이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하기 어렵다는 그녀. 정의 불가능한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 그녀의 발그스름한 볼이 더없이 사랑스럽다. EG 요즘 학교에 열심히 다닌다고 들었어요. 학교 생활은 어때요? 예전에 모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장실도 가기 어렵다고 했는데. 예전보다 많이 편해졌어요. 반 친구들과도 친해져서 카카오톡 아이디 주고받고 채팅도 해요. EG 오늘 첫 단독 화보 촬영은 재미있었나요? 사실 걱정했는데, 사진작가님이 편안하게 해주시고 옷도 예뻐서 잘 할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데님 점프수트를 입은 컷이 제일 맘에 들어요. EG 평소 사복 패션에서 남다른 패션 감각이 엿보이던데,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은 뭔가요? 독특한 디자인의 티셔츠와 단색 운동화! 쇼핑은 주로 친언니들과 하는 편이에요. 가끔 설리랑 하기도 하고. EG ‘귀여운 막내’ 이미지처럼 실제로도 애교가 많은가요? 평소의 강지영은 어떤 사람이죠? 음…. (옆에 있는 매니저에게) 실장님, 내 성격이 어때요? (매니저 어리광 피울 것 같지만, 막내인데도 점잖아요. 그냥 언니들 따라 하기보다 자기 의사 표현도 분명히 하는 편이에요.) 말투 때문에 사람들이 ‘귀엽다’는 말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 만나면 어른스럽다는 얘기도 들어요. 서효림 언니랑 열 살 차이가 나는데도 둘이 친구처럼 지내거든요. 언니가 “네가 어른인 거야, 내가 어린 거야? 왜 이렇게 잘 맞지?” 그럴 정도로. EG 2008년 카라 멤버로 합류하면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죠. 본래 가수가 꿈이었나요? 어릴 적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고, 남들 앞에 서는 걸 즐겼어요. 계속 꿈꿔왔던 직업이었는데 일찍 좋은 기회가 찾아왔죠. 연습생 생활도 별로 하지 않고 카라로 데뷔했으니, 스스로도 정말 운 좋다고 생각해요. EG 데뷔 첫날, 첫 무대의 느낌을 기억해요? 당연히 기억하죠. 잊을 수가 없어요. 불안한 마음과 설레는 마음이 반반. 무대에 선 동안은 머릿속이 하앴어요. 내가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지금은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까, 더 예뻐 보일까, 생각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EG 카라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자면요? ‘허니’로 음악방송 첫 1위를 했을 때랑 일본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했을 때. 1위는 해도 해도 좋고 계속 욕심나요. ‘아, 우리가 열심히 했구나’ 하고 뿌듯하거든요. EG 카라가 톱 그룹으로 자리 잡고 해외에서까지 사랑받는 이런 성공을 예상했나요? 아뇨. 이렇게 높은 자리는 꿈꿀 수도 없었어요. 아무것도 모른 채 데뷔해서 그냥 열심히 춤추고 노래하다 보니까 지금에까지 왔어요.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지난 것 같아요. 그런데 앞으로도 많이 남았어요. 더 올라가야죠. EG 노래랑 춤 말고, 자신 있게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을 꼽으면요? 집 청소! 정리하는 걸 좋아해요. 우리 집 이사할 때 엄마가 나한테 시어머니 같다고 했어요. 더러운 게 싫어요. 뭐든지 깨끗이 정리되어 있는 게 좋아요. EG 최근에 본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혹시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남자 캐릭터는 없나요? 요즘 수염 있고 까무잡잡한 남자가 좋아졌어요. ‘최고의 사랑’ 독고진처럼! ‘시티헌터’의 이민호 씨도 멋있어요. 하라 언니가 출연해서 보고 있는데 재미있더라고요. 그런데 둘 다 같은 날에 방영해서 TV랑 DMB를 켠 채로 번갈아 봐요. 나중에 재방송하면 둘 다 또 보고. EG 하라 언니에게 연기 모니터링도 해줬나요? 아직 그럴 시간이 없었어요. 가끔 만나면 스케줄 소화하느라 정신없어서요. 그런데 언니가 연기를 잘 하더라고요. 아주 귀여웠어요. EG 이제 곧 연애도 해야죠? 어떤 남자에게 매력을 느껴요? 정말 요즘 연애하고 싶어요. 아직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나쁜 남자가 좋더라고요.(웃음) EG 스무 살이 되면 뭘 하고 싶어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나요? 네. 운전면허 따고 싶어요. 워낙 어릴 때 데뷔했더니 회사에서도 내가 제일 어리고, 연예인들이 많은 자리에 가도 여전히 어려요. 내가 아직 열여덟 살이란 사실에 사람들이 깜짝 놀라더라고요. 나는 어린 게 싫은데, 지금이 뭐가 좋은지 모르겠는데, ‘어린 게 좋다, 어린 게 좋다’ 그런 소리 듣기 싫어요. EG 다른 그룹의 막내들이랑 친한 것 같던데, 따로 만나기도 하나요? 네. f(x) 설리랑은 동갑이라 더 친해졌어요. 자주 볼 순 없지만 따로 만나서 놀기도 해요. 음악 얘기는 절대 안 해요. 카페에서 수다 떨고, 맛있는 거 먹고, 영화 보고. EG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애어른’이 된다잖아요. 본인은 어떤 것 같아요? 나는 내가 많이 컸다고 생각했거든요. 카라 활동을 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내가 성장했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학교에 가서 또래 친구들을 보면 나도 그냥 친구들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 세상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EG 카라로서 도전해보고 싶은 변신이 있나요? 우리가 섹시 컨셉트를 해본 적이 없어요. 내가 성인이 되면 가능하겠죠? 열심히 카라 활동 하다가 기회가 생기면 연기도 하고 싶어요. 일본에서 드라마 ‘우라카라’를 찍으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연기에 대해 더 알고 싶고, 다른 연기도 해보고 싶어요. EG 강지영이 꿈꾸는 카라의 미래가 궁금해요. 늘 사람들이 기억해주는 팀. 차트 1위도 했고 일본에서도 많이 알려졌지만 아직은 부족해요. 많은 것을 더 하고 싶고,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이 기억해줬으면 좋겠어요. EG 개인적으로는 어떤 인생을 살았으면 하나요? 후회 없고 거짓 없는 삶. 너무 멋있는 말인가? 하하. 출처 - EL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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