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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성향탓인가..? 욕먹을 줄 알고 씁니다"에 대한 반박
게시물ID : bns_36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꾸
추천 : 6
조회수 : 944회
댓글수 : 63개
등록시간 : 2012/07/13 10:38:37

0. 글쓰기에 앞서

 

유동닉으로 쓰셨는데,

 

(1-0) 본닉 밝히기가 두려우셨던건가?

(2-0) 아니면 그냥 눈팅족이신건가?

(1-1) 본닉 밝히기가 두려웠더만 콜로세움을 열기에 최소한으로 마음에 걸리는게 있었나? 왜 본닉 사용을 꺼리지?

(2-1) 눈팅족이라면 제발 부탁인데 본인 성향에 맞는 사이트 가서 노세요.

         왜 남들 생활 잘하는 곳와서 일부러 콜로세움 열어놓고 지네들끼리 투닥투닥하게끔 하는거죠?

         이런말 쓰면 "오유는 타성향의 글들을 인정해주지 않는다. 깐다."고들 하시는데

         당신이 먼저 이쪽 성향의 의견을 무시하니깐 이딴 글 올리는 거거든요. 부가적인 설명은 아래 1-(2) 에 나올 겁니다.

 

1. 블앤소에서는 세력옷 입으면 pvp시스템을 따르겠다는 표시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틀립니다. 이건 "다르다"가 아닌 완전 "틀린" 것입니다.

 

(1) 세력등급에 따른 몇가지의 이득이 있습니다.

     옷, 무기구입, 경공퀘용 템(오베때는 그랬다던데 아직도 그런가요? 아직 쪼랩이라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왠지 모를 등급으로 나눠놓으면 올려놓아야 마음이 안심이 되는 이상한 심리.

      이 몇안되는 이득 때문에 딱히 pvp는 생각도 없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등급 올리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건 NC가 머리 잘 쓴거죠. 어떻게든 PVP로 유도하기 위해 잘 만들어진 시스템.

 

(2)  원하지도 않은 부가옵션이 딸린 계약을 한 꼴인데, 그 부가옵션 때문에 계약서에 따라 손해배상을 해줘야 하는 상황이

      옷, 무기, 영석 구해보겠답시고 세력옷 입었다가 개털리는 지금 상황이란 말입니다.

      단지 등급만 올리고픈, 일일퀘만 하고픈 상대방의 생각은 무시하고

      "넌 pvp 동의했으니깐 맞아도 할 말 없지."라는게

      지금 콜로세움을 연 당신의 상대방 생각 무시하고 자기 하고픈 말 싸질러 놓은 꼴이라는 겁니다.

      상대방 의견 무시하고 시작한 당신의 발언들이니 저 또한 무시해 드릴 수 밖에요.

      그니깐 제발 이딴데서 콜로세움 열지 말고 니네 성향 맞는 사이트 가서 노세요.     

     

(3)  정말 하잘거 없이 보이는 저 몇가지 이유들마저 없이 오로지 pvp만을 위한 옷입기라면

      절대 장담하건데 지금처럼 징징대는 꼴들은 현저히 줄어들 것이며

      순수하게 pvp와 컨트롤을 즐기는 사람들만 지지고 볶고 하게 될 것인데

      하지만 영지도 없고, 성도 없고, 타이틀도 없는 그짓을 사람들이 왜 할까? 안 하지.

      차라리 그 시간에 템파밍을 하겠지.

      그러니깐 저 몇 안 되는 필요에 의해 영기작, 일일퀘를 하기 위해 온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들을

      일부 학살 즐기는 종자들이 쓸고 다니는 거죠.

 

(4) 저랩이 먼저 건드렸다?

      제가 딱 그 저랩이니, 제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npc 3마리 조차도 무서워요. 다른 직업은 모르겠는데 발컨 검사인 저는 무서워요.

      (분명 "그 정도도 후달리면 겜 접어라."는 소리도 나오겠지 ㅋㅋㅋㅋ)

      그래서 맨 앞에 한마리에게 칼 던져서 유인해서 뒤로 후퇴해서는 우리편 npc3 마리랑 섞습니다.

      그렇게 4대 3으로 싸워서 처리하죠.

      이러는 와중에 상대측 만랩님 일퀘하러 오셔서는 우리npc잡으로 오십니다.

      반대쪽 가셔도 될텐데 굳이 가까운데 오신다고 저한테 오십니다.

      상대npc때릴려고 회전베기라도 한다치면 돌격하시던 상대만랩님 맞으십니다.

      네. 그때부터 전 얌전한 사람 건드린 하룻강아지 꼴이니 깽소리도 못 하고 그냥 쳐 맞습니다.

      이건 마치 학교 복도에서 친구부른다고 고개 돌리면서 "야! 이 색꺄!" 했는데

      선생님이 중간에 서 계셔서 절 쳐다보시는 상황입니다. 제길 ㅋㅋㅋㅋ

 

(5) 그럼 채널을 바꿔라?

     미안하게도 약소세력은 그렇게 5분 간격으로 채널 옮겨 한가한 채널 찾아다니다 보면

     한시간 그냥 멀뚱멀뚱 보내게 됩니다. 

     게다가 채널 옮겨다니면서 털고 다니는 종자들 ㅋㅋㅋㅋㅋ 이건 정말 답 없음.

     한팀만 그러면 다른 채널 옮기기가 성공하겠지만, 그러는 팀들이 여럿 ㅋㅋㅋㅋ

 

(6) 그럼 플레이하는 시간대를 바꿔라?

     미안하게도 직장생활에 묶인 몸들은

     학교가야하는 중,고딩들은(아 성인게임이었던가?)

     그 황금시간대말고는 게임을 못하니 평생 세력쪽 컨텐츠는 접혀야 합니까?

     학점 널널한 대딩인지, 백수인지 모르겟으나

     다들 댁들처럼 시간이 남아 돈다고 생각하시면 안 되죠.

 

(7) 그럼 세력을 바꿔라?

     기존 세력 및 문파에 따른 인맥, 이런 와중에도 힘들게 쌓아놓은 등급등

     타인의 생활의 흔적과 노력의 결과를 그렇게 쉽게 바꾸라, 버려라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 가치는 그 사람 개인만의 것이니.

 

(8) 그럼 세력 불균형은 왜 이모양이냐?

     인간의 기본적인 심리.

     타인에게 묻혀서 쉽게 가고픈 욕심. 소수가 되면 핍박받으리라는 두려움.

     두가지만 봐도 "다수 세력에 가입하는 게 정신건강에 훨씬 이롭다."라는 답은 뻔히 나오지요.

     그 누가 독립투사도 아니고 소수파에 들어가서 개고생 하겠다고... 하는 사람들도 계시긴 하더라만...

     나의 경우는 그저 "ㅇㅇ교"라고 교인이 되는게 싫어서 무링맹을 선택한 바보니깐...

 

2. 30랩전 영기작이 꼬장이 짜증나면 만렙찍고 하면 된다.

 

이건 아직 만랩이 아니라 뭐라 대답을 못 하겠네...

 

3. 백귀작 방해

 

스토리 따라가다보면 랩 14때 처음으로 만나는 화사(?)해 보이는 옷이 바로 백귀이므로

이를 갖고자 하는 욕심은 분명히 있습니다.

약하면 이런 사소한 욕심 하나 못 부리는 겁니까?

왜 다수의 옷 하나 구하고자 하는 생각이 소수의 꼬장맨들 때문에 접혀야 합니까?

저 옷입으면 꼬장피우는 사람들처럼 누구에게 피해라도 입힙니까?

 

4. 쓰다보니 시작만 거창하고 뒷부분은 허접하지만 대충 끝내죠. 글쓰는 내가 지친다.

 

분명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pvp시스템 인정합니다. 필터링을 피해 욕설하는 것 또한 인정합니다.

NC가 만든 시스템이 좀 엉성해서 

할 일 없는(게다가 동랩대 컨딸리는) 고랩들의 pvp욕망을 저랩 괴롭히는 방법으로 밖에 풀 수 없는

이러한 nc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인정할 뿐입니다.

 

다만 게임을 즐기는 유저의 당연한 권리랍시고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이러한 행태를

당연시하고, 정당화하는 현 작금의 실태를 보면 안타까울 뿐입니다.

 

분명 또 한명의 인격체임을 인지하면서도 나보다 약하니깐 나의 재미를 위해 죽여도 좋다라는 뜻의 댓글을 보면서

말못하는 고양이를 괴롭히면서 히히덕대거나, 공중기물 파손하면서 히히덕 대는 동영상을 찍는 애들이 저런 사고방식이구나

라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인간사 돌고 도는 거라고

베푼 만큼 받게 되고, 저지른 만큼 벌받게 되는 겁니다.

이전 글에도 썼던 말이지만

학살을 당연시하는 일부 몰지각한 것들은 제발 너보다 더한 것들한테 걸려서 개털리기를 기원한다.

 

너무 길게 써서 위에 쓴 글들 다시 읽어보지도 않고 바로 "확인"눌러버립니다.

딴지 걸 사람들은 걸던지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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