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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 남편의 외도를 읽고 생긴 고민
게시물ID : gomin_3673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런계산기
추천 : 0
조회수 : 6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17 15:12:21
베스트에서 그 글을 봤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평소 생각했던 고민이 떠 오르더군요
우선 저도 남자입니다
요점은 주점에 관해서 궁금합니다
저도 당연히 취업을 해야할 것이고 그럼 접대라는것도 의도와 상관없이 할 일이 생길것 같고
그런걸 좋아하는 상사가 있다면 가야할 일이 생길텐데
여친이나 결혼후 부인은 그걸 당연히 이해 못할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술 먹는게 아니라 수위가 어떻게됐든 낯선 여자들이랑 노는거니까요
저는 그냥 형식상으로 옆에서 같이 먹는거라지만 여자들이 그렇게 생각해줄까요?
솔직히 아직 가본적이 없어 어느정도인지는 모릅니다

또 그렇다고 저는 그런곳 싫어요 하면서 그냥 빠져 나오는것도 나중에 회사생활할때 문제가 생길것 같기도 하구요
솔직히 친구나 선배들만 봐도 완전 좋아하더군요
더해서 안마방같은 곳도요

저는 제 여자가 아니면 솔직히 별 생각 안들어서 안가봤구요
하고 싶지도 않은데 대부분 지인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친구들이라면 싫다고 안가면 그만이지만

회사생활때는 어떻게할지 고민이네요

물론 여친이나 아내에게 말을 안할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알게된다면
여파는 끔찍할꺼 같구요

혹시 직장인들중에 이런고민 가지신분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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