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휘종 - 그의 전략과는 반대로 플레이어는 기계가 아니었다.
재경 - 직종에 대한 고정관념의 희생양, 하지만 그녀도 고정관념을 벗어나진 못했다.
이다혜 - 리더라는 책임을 맡기엔 너무 여렸던 것 아닐까
이은결 - 왜 그는 혼자서 몰래 총대를 매야 했을까. 혼자 안고 갈 수 있는 짐은 아니었다.
임윤선 - 그녀의 숨통을 끊어놓은 건 아이러니하게도 생존을 향한 끝없는 발악이었다.
이두희 - 이해할 수 없는 제작진의 억지 의도의 이해할 수 없는 탈락자
홍진호 - 아킬레스건에 명중한 독화살은 영웅의 목숨을 끊었다.
유정현 - 그의 입에선 교활한 거짓이 나오지 않는다. 그에 대한 절대적 신뢰는 운이 아니다.
노홍철 - 전형적인 권력의 하수인이자 행동대장. 토사구팽이라는 말을 알까.
은지원 - 참가자들을 항상 반대로 흉내내는 철저한 반항아. 재미만을 추구하는 광대. 하지만 멍청이는 아니다.
임요환 - 그는 생각을 누구보다 많이 하지만 항상 핀트가 조금씩 엇나가 있다.
이상민 - 공동체를 결속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공공의 적을 만드는 것이다.
조유영 - 머리도 비상하고 처세술도 비상하다. 정말 처세술에 능하다면 둥지를 떠나야 할 때도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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