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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안찌는게 고민 진심
게시물ID : gomin_367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7253
추천 : 0
조회수 : 42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2/07/17 16:04:26

편의상 음슴체

 

우선 난 키172에 53킬로인 남자임

 

키는 아쉽긴하지만 딱히 불만없음.. 지낼만함 키가 안커도 매력적인 남자들이 많으니깐 갠차늠.. 그건 자기계발하면 된다고 생각함

 

근데 체중은 진짜 어떻게 안됨 미치겠음

 

맨날 사람들마다 하는말이

 

살좀쪄라 어디아프냐 야위였다 잘좀 먹고 다녀라

 

아오 미치겠음 진짜 특히 여자들이 주변에서 그런말하면 자존심도 엄청상하고 속상함

 

심지어 여자애들중에 장난으로 오빠랑 나랑 싸우면 내가 이길거같애 ㅎㅎ 하고 웃는애들도 있는데 솔직히 빡침 내색은 안하지만

 

본인은 축구를 좋아하는데 포지션은 윙백이나 윙인데 체중이 적은걸 의식하다보니까 몸싸움할때 안 지려고 팔꿈치를 쓰게됨 노매너라고 욕먹음 ㅇㅇ 근데 이게 진짜 체격작은사람은 180/75 장정이 달려와서 부딪혀서 밀려나면 방법이 읍음. 안보이게 반칙하거나 피해야지

 

밥 절대 적게 먹는편이 아님 영양상태 좋고 적당한 양먹고 사실 늘 그이상먹으려고 노력중

 

근데 안찜 안찜 걍 체중이 줄지도 불지도 않음 으어

 

운동을 해봤는데 운동하니까 근육이 붙으면서 체중이 불긴함 4-5kg정도? 근데 그게 운동을 잠깐만 쉬면 도로 아미타불 ㅋㅋ 몸관리가 그래서 어려운거긴 하겠지만 솔직히 생활하면서 운동 꾸준히 하기가 얼마나 힘듬? ㅜㅜ 술마시고 토몇번하고 밤새고 스트레스 받다보면 금세 빠져있음

 

몸짱 바라는거 아니니까 지방이라도 붙어서 빈약해보이지만 안했음 좋겠다

 

가끔은 똥쌀때 없어지는 무게도 아까움

 

가장 속상할땐 여자친구를 만날때 여자친구가 마른거 지적할때

 

남성다운 매력이 적어보일까바 카바치려고 다른 노력을 엄청하는 편임 ㅜ 악기, 노래라든가..요리..

 

진짜 남자답게 다부진체격으로 여자들한테 어필하는 친구들보면 재수없을때도 있음ㅋㅋ 사실 개부럽지ㅅㅂ... 

 

그렇다고 개인 트레이너를 붙여서 체질개선에 투자할만큼 여유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 답답하기도하고 혹시나 살찔 방법을 아는사람이 있을까해서 올려봄.

 

도워줘영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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