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물인 쥐도 ㅅㅅ할때 엔돌핀이 분출되고 해당 뇌수에 전기자극버튼만들어주면 밥도 안먹고 눌러댑니다
ㅅㅅ라는 자체가 위험하지만 유전의 다향성을 위해 해야 하는 행위로서 쾌감이라는 유인이 따라오도록 진화했습니다.

다만 동물중에 그 유인의 시기가 결정되어 그 시기(먹이가 풍부하거나 한 안전한 시기에 발정)가 되면 하고싶어지도록 정해져있는 경우가 있는거지 똑같이 엔돌핀상승하고 심박수 변화나 이완 경직 등의 과정을 격습니다. 발정이 오면 괴로워 하고 ㅅㅅ욕구가 있는게 아니라 본능일 뿐이라고 치부할 수 없습니다.
(단지 인간이 육아하는데 적이나 자연적 위험이 없어지면서 1년중 발정기간이 지속되는것 뿐이죠..)

ㅅㅅ가 즐거운건 거의 모든 유성생식을 하는 동물이 가진 생화학적 특징입니다..

예를들어 난 똥싸는게 너무 기분좋아 한다고 마음대로 똥싸진 못하고 때가 와야 하죠
만약 외계인이 얘들이 똥싸는건 소화기관이 비효율적이라 그래 목구먹 막고 뒤 막고 영양주사로 살도록 해도 얘들은 문제 없어
라고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애완]동물이라는 자체를 별로 달갑게만 생각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저로서는
그래도 동물과의 우정과 유대감이라는 것을 아에 무시하는것도 아니라 반대도 못하겠고..
하지만 마음대로 염색하고 중성화하고 좁은곳에 가둬두고 다이어트 시키고 하는것은
애완 동물이 아닌 악세서리 동물같은 느낌이라 마음이 아플 뿐이죠

혹시 찬성하시는 분들은 건강해지고 성적 스트레스가 줄며 수명이 10%늘어난다면 스스로 중성화 하시겠습니까?
(저는 인간도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 다만 능력이 좀 뛰어난 동물의 일종으로 보는 시각으로 말씀 드리는것으로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 좀 불편하지만 중요한 문제라 물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