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한지 10년도 넘었죠.. 48살에 저정도 스타 하는 사람 흔치 않을겁니다. 베틀넷 50% 승율정도인데..(예전엔 67%정도) 어제 아무 생각없이 2:6 컴터 잡기 방에 들어갔어요(거의 이런건 안하잖아요 내가 왜 했는지..) 시작하는데 아주오래전에 초보시절에 입구 캐넌으로 막던 기억이 나서 입구에 캐넌 막으려는데 어.. 우리편이 4드론 4드론 하길레 4드론? 의아해 하는데 요즘은 컴터도 4드론을 하더군요 아 젠장.. 저글링이 막 괴롭히더군요 아무 준비도 안되엇는데.. 그래 우리편이 막 성질 내더군요 금방 끝나야 하는데 오래 걸리게 되었다면서.. 전 프로브 2마리로 저글링들은 꼬셔서 멀리 보내고 다시 정비해서 때질럿+다크로 차례 차례 넘어갔어요 그러면서 속으로 짜식 나 잘하지? 늦을까봐 걱정했지? 하고 생각하는데 우리편은 아무 공격도 안하고 캐리어만 줄창 뽑더이다. 그리고 자기진지에 엄청난 캐넌.. 뭔가 의심스러웠지만 부지런히 부수고 컴터 1개 남앗는데 아 놔... 이 강아지가 배신하는겁니다. 오로지 질럿과 다크 뿐인데 개리어랑 뮤탈로(400 만들어서) 나 공격하고 나의 질럿은 보내나 마나 엄청난 두께의 캐넌에 다 죽을것이 뻔하고.. 나이 오십이 다되어서 초딩처럼 욕하고 싸웟어요.. 아 챙피하지만 화나면 똑같애지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