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 소설 쓰느라 힘드셨을텐데 우리 모두 18원씩 후원합시다!!
밑은 블로그 펌!!
촛불 정국은 정치 후원금에서도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시민들은 자신들과 뜻을 함께하는
국회의원이나 정치인에게는 확실한 지지를 보여주는데, 자발적으로 당원으로 가입하거나
후원금을 보내준다. 민주당의 조경태 의원이 '100분 토론' 등에서 국민들의 가슴을 후련하게
대변해 주었다는 감사의 의미로 1,004원이라는 상징적 후원금을 받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반면에 한나라당 의원들에게는 아주 신랄한 조롱을 보낸다. S의원실은 어느 날 네티즌으로부터
무수한 '정치 후원금'을 받고 넔이 나가버렸다. 통장에 찍힌 액수는 하나같이 '18원'이었던 것.
후원금을 보낸 사람에게는 영주증을 발행해야 하는데, 영수증과 발송비를 등기우편으로 처리할
경우 약 1,800원이 든다. 이런 '놀라운' 공격 전술을 스스로 개발하고 시도한 네티즌들을 일러,
한나라당 의원들이 '의회주의의 뿌리를 뒤흔들고 건강한 정치 문화를 파괴하는 만행'이라고
비난할 것은 분명하다.
(출처 - 대한민국 상식사전 아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