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2살 남자입니다.
18살때부터 사귄 이제 5년째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제목그대로 여자친구한테 접근하는 남자들때문에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여자친구가 뭐 여신급 이런건 아니고 그냥
귀염이나 조금이쁜 그정도인데 접근하는 남자들 때문에 돌겠네요
제가 고등학교 2학년까지만 공부를 하다가 고3때 집이 어려워지는
바람에 돈에 미쳐가지고 이리저리 돈을 벌방법을 찾다가 프로그램쪽으로
괜찮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거기에 매달려서 돈을 벌기 시작했고
결국 대학을 못갔지만 꽤 많은돈을 벌고 있었고 그러다가 대학은 꼭
가야되겠구나 생각해서 재수를 했습니다. 여자친구같은경우 2년제 전문대학을
갔고 저는 재수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때부터입니다. 여자친구는
여중 여고를 나왔기에 졸업전까지는 이런일이 없었는데 여자친구가 대학들어가니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동기라던지 복학생이라던지 접근을 하더군요
여자친구는 남자하고 지내보질 못했기에 소심한 그런성격이라 거절같은걸
잘못하고 싫으면 싫다고 말을 못했기에 재수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한테 뭐라뭐라 하고 그랬었구요
한번은 어떤 27살 먹은 복학생이 여자친구한테 문자보낼때마다 하트를
붙여서 보내더라구요 -_-; 물론 여자친구는 형식적인 대답만 하고...
여자친구의 대학동기한테도 강제로 키스 하고 뭐 그랬다더라구요
그래서 열받아서 그 복학생한테 뭐 문자를 왜그렇게 보내냐 그렇게 보내지
말아라 했더니 사람 잘못건드렸다면서 유도를 뭐 6년 했다면서 절죽인다며
어쩌겠다 하더라구요 예전에 한번 본경험이 있기에 키와 떡대 상황으로
보건데 전혀 그런티도 안났기에 저도 맞받아치며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니
결국 꼬리를 내리더라구요 그이후로는 문자같은거 안하고 해서 좋앗는데
문제는 이게 반년에 한번씩 이런인간들이 끼어든다는 겁니다
재수 끝내고 이름있는 명문대에 진학했고 돈도 많이 벌었고 저도
대학생활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쭉 다니고 있는데 여자친구한테
남자친구인 제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접근하는 인간들이
계속해서 생기네요. 여자친구가 이번에 4년제로 편입을 해서 다니고
있는데 이번에도 복학생이 접근하더니 절 열심히 깍아내린다더라구요
제가 다니는 학교가 뭐 안좋다느니 제가 돈 많이 벌었다는것도 너한테
하는 허풍이라니 뭐니 하면서 열심히 절 깍아내리면서 영화보자 얼굴이나 보게
나와라 술마시자 등등 열심히 그랬더라구요 여자친구는 피해다녀도 막
다가와서 그렇게 말하고 그럴때마다 여자친구의 친구들이 뭐라뭐라 해주긴
한다는데 참... 그래서 열받아서 한번 일부로 찾아가서 만나니 여자앞이라고
건들건들 거리다 따로 1:1 로 데려가서 말하니 찍소리 못하고 미안하다 뭐
어쩐다 라고만 하고 이번엔 여자친구가 알바하는곳 남자 알바생이 그런다더라구요
미치겠습니다 멘탈붕괴 될것같아요 이제 군대도 가야하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어떻게 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