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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내가 변태라고 느끼는 것들.txt
게시물ID : humorstory_3674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돐
추천 : 10
조회수 : 81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3/02 22:56:33

나님 올해 20살된 건장한 남자임


대학 붙은데가 음슴으로 음슴체로 쓰겠음


난 내가 생각해도 약간 변태끼가 있는거 같음


왜 그런지 몇 가지 예를 들어 보겠음


1)뒷 무릎 페티쉬


나님 여자 다리 정말 신경씀

얼굴은 오히려 이쁜 여자는 안좋아하고 매력있게 생긴사람을 좋아함

난 다리 중에서 특히 뒷무릎을 신경씀

왜 무릎 뒤쪽에 근육인데 11형태로 된게 있음

난 그걸 너무 사랑함

아마 생길 일은 없겠지만 여자친구 생기면 매일 그거 주물러 줄 거 같음

그리고 다리를 신경 많이 쓴다는데 

오죽하면 작년에 우리학교 여자들 다리만 봐도 구분할 수 있을 정도라고 자부했겠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 치마레깅스가 유행인데

나한테는 천국임

검정색 보다는 흰색 흰색보다는 회색이 진짜 좋음

가끔 그런거 신고 뒷무릎 튀어나오는 여자분들 계신데 정말 고백하고 싶어질 정도임

물론 스타킹도 사랑함


2)내가 식은 밥을 사랑하는 이유.txt


난 질은밥을 싫어하고 꼬들밥을 좋아함

뜨거운 밥보다는 식은밥을 더 좋아함

느낌상일수도 있겠지만 난 밥을 와구와구 먹고 목에 막혔다가 들어가는 목넘김이 너무 좋음

그 느낌을 너무 좋아해서 그렇게 먹다가 체한적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얘기를 꺼내면 공감하시는 분들 좀 계셨음



3)지하철러버


난 타고난 서울시민인듯

물론 사는곳은 파주이지만 난 지하철을 너무 사랑함

경의선 타고 어디 갈때마다 너무 설렘♡

그리고 버스가 꽉차는건 빡 to the 침이지만 만원지하철은 넘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이상형


난 남들과는 다른 이상형의 소유자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은 앞머리에 피부 하얗고 크고 두꺼운 뿔테 안경을 쓰고 회색 치마레깅스를 입은 붕어처럼 생긴 여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들 중에 입술 두껍고 애교살 많고 볼살이 있는 여자가 있음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서 머리 쓰담쓰담하고 싶음



이상으로 변태인증글 올리고 

오늘 마지막으로 오유 들어어고 약 8개월 10일동안 안들어올 예정임

안녕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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