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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실컷 시원하게 나를 울게 해줄수있을것같아!!!!
게시물ID : animation_367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셔니언
추천 : 2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2/20 00:03:41
그 만화는 무려 20년전쯤에 완결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2000년대 초반에 전부 보았구요.
인간찬가의 최고봉이라는 만화인데 몇년에 한번씩 꼭 정주행을 해요.
그리고 최근에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나왔더라구요.
매주 금요일마다 챙겨보고 있지요.
여러모로 너무나도 맘에 들긴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건
축약하거나 생략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때 그 코믹스를 읽을때 그 느낌이 줄어들었다거나 약해졌다거나 그런 느낌이 없다는거에요.
물론 액션 장면도 훌륭하고 그렇죠....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
원작에 비해 항상 애니메이션은 좀 모자라다 싶은 느낌이 있었는데
이건 아니더라구요....
매주 느낀것이지만 이번주도 온몸에, 발목부터 정수리 끝까지(솔직히 발목아래는 소름이 안돋아요.) 소름이 쭉쭉 끼치더라구요.
거의 매 회마다 그런 것같아요.
 
아....물론 제가 이거 보면서 소주를 양껏 마시면서 봐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헤헤....
 
요괴소년 호야....이건 제가 무덤까지 안고 가도 아쉽지 않을 그런 작품일것같아요....
 
그냥 오늘 제가 술마시면서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맨정신이었다고 해도 별다를바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위안 삼는건 토라보다도 더 살갑고 더 아낄수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다는 것....
 
모두 행복하고 즐겁고 따스한 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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