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창 의원이 낡은 세력에 미래 못 맡긴다는 구절만 듣고 욕해대는게 유머..........
물론, 기사 자체가 애매모호하게 작성된 것 또한 문제지만, 정확하게 확인도 안해보고 기사를 곧이 곧대로 보는게 유머.......
[송호창 의원 입당관련 발표문 중 발췌]
“안철수 후보의 진심캠프에 합류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는 제 아이들의 미래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낡은 정치 세력에 맡긴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정권교체와 새로운 정치는 우리 시대 소명입니다.
작년 여름 미국서 돌아오자마자 서울 시장 선거에 참여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당시 저는 시장, 거리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변화의 열망을 두 눈, 피부로 보고 느꼈습니다. 제가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이유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 변화의 열망 한 가운데에 안철수 후보가 있었습니다.
150명의 의원을 거느린 새누리당이 연일 근거없는 악의적인 공격과 흠집내기를 하는 가운데 안철수 후보는 한 명의 현역 의원도 없이 홀로 벌판에 서 있습니다. 안 후보의 진심에 공감하고 정권교체와 새 정치 개혁의 뜻을 함께 나눠온 저로서는 깊은 책임감으로 가슴이 아파 견딜 수 없었습니다. 안 후보가 모든 것을 버렸듯이 저 역시 제가 가진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
문장의 전체적인 흐름상 송호창 의원의 발언은
"낡은 정치 세력 (새누리당)에 나라 맡길 수 없어서 국회의원 출마했다."
"안철수 후보가 현역 의원없이 막무가내로 난타당하는 모습에 안쓰러워 도움이 되기 위해 나섰다."
제발 좀!!!!!!!!!! 정확하게 확인하고 판단합시다!
기사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지마세요.